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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태양절 맞아 ‘전국 도대항 군중체육대회-2021’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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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3-29 10:23 조회1,3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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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태양절 맞아 ‘전국 도대항 군중체육대회-2021’ 개최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1.03.29 09:56
 
2017년에 열린 전국 도대항 군중체육대회 장면. [통일뉴스 자료사진]
2017년에 열린 전국 도대항 군중체육대회 장면. [통일뉴스 자료사진]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에 즈음해, ‘태양절 경축 전국 도대항 군중체육대회-2021’이 평양에서 진행된다고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4월 5일부터 15일까지 김일성경기장을 비롯한 평양의 경기장, 경기관 등에서 진행되는 군중체육대회에는 평양시와 각 도(직할시)에서 선발된 근로자들과 각 도축구학교 학생들, 체육인들이 참가하게 된다.

군중체육대회에서는 축구, 태권도 맞서기(겨루기) 종목의 전문체육부문 경기와 배구, 탁구, 밧줄당기기 종목의 대중체육부문 경기가 벌어지게 된다.

전국 도대항 군중체육대회는 2013년부터 시작돼 매년 열어왔으나, 2019년과 지난해에는 열리지 않았다. 또한 매년 10월경에 개최됐으나 올해에는 4월에 개최된다.

신문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진행되는 전국 도대항 군중체육대회-2021은 온 나라에 체육열기를 더욱 고조시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계기로 될 것”이라고 알려, 대규모 군중체육대회가 코로나19 상황 속에 3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된 의의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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