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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민경제 주요부문 1분기 계획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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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4-02 10:14 조회1,5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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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민경제 주요부문 1분기 계획 완수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1.04.01 11:57
 
평양화력발전소.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평양화력발전소.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무산광산연합기업소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무산광산연합기업소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세우고 첫해 성과를 중시하고 있는 북한이 인민경제 주요부문에서 올해 1/4분기 계획을 완수했다고 [노동신문]이 1일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8차 당대회에서 인민경제 중심고리로 설정해 철강재와 화학비료 생산을 높이며, 생산능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한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 기간공업부문인 전력공업과 석탄공업부문의 성과를 중심으로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금속공업부문에서는 황해제철연합기업소와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청진제강소, 부령합금철공장 등 주요 제철, 제강소에서 선철, 강철, 압연강재 생산과 여러가지 합금철을 새로 개발하여 1분기 생산계획을 완수했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와 은률광산, 재령광산, 흥산광산, 흥남전극공장 등에서는 철강재 생산에 필요한 철광석과 전극(電極), 내화물(耐火物), 흑연 등 원료 생산을 계획대로 수행했다.

화학공업부문에서는 1분기에 수행해야 할 질소비료와 비날론, 염화비닐, 가성소다, 소금 생산을 완수했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에서는 기존 설비 정비·보수 사업과 탄산소다 생산공정 개건 사업을 병행하면서도 1분기 질소비료 생산계획을 완수하고 각종 촉매를 국산화하여 탄산가스흡수제를 자체로 만드는 연구를 심화시키고 있다.

흥남비료연합기업소에서도 단 1톤의 비료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8비날론연합기업소에서는 보일러 대보수와 소금용해장 개선보수공사를 추진하면서 비날론, 가성소다, 염화비닐 등의 1분기 생산계획을 끝냈다.

각지의 소금생산 단위에서는 소금생산계획을 초과달성했다.

기간공업부문인 전력공업에서는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와 평양화력발전소, 동평양화력발전소, 그리고 순천화력발전소와 청천강화력발전소 등 화력발전부문에서 발전설비 보수작업 등을 통해 증산 가능성을 찾기 위한 노력과 함께 전력생산량을 확대해 1분기 전력생산 목표를 달성했다.

수풍발전소, 장진강발전소, 허천강발전소, 강계청년발전소, 서두수발전소에서도 설비와 구조물 보수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전력생산계획 수행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석탄공업부문의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안주지구탄광연합기업소,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 구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 천내지구탄광연합기업소 등에서 굴진경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방법을 적용하고 수평채굴방법 등 앞선 채굴방법 등을 적극 수용하여 1분기 석탄생산계획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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