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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건강식품' 단나무 재배면적 전국적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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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17 10:20 조회1,6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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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건강식품' 단나무 재배면적 전국적으로 확대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1.05.17 09:58
 
북한에 조성된 단나무림. [통일뉴스 자료사진]
북한에 조성된 단나무림. [통일뉴스 자료사진]

북한에서 봄철나무심기기간을 맞아 전국적으로 550여 정보의 단나무 재배면적을 확보하였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북한 산림연구원 경제림연구소의 연구사들은 단나무모 생산주기를 훨씬 앞당기면서도 사름률을 높일 수 있는 연구성과를 이룩했다.

그리하여 함경남도에 많은 면적의 단나무밭을 조성하였으며 자강도에서는 심은 단나무들의 사름률을 높였고, 또한 황해북도에서는 단나무를 많이 심어 경제적 효과를 보고 있는 연탄군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벌이면서 단나무밭들에 대한 비배관리를 깐지게 하고 있다.

단나무는 키가 2m, 최고 3.5m까지 자라며, 3년생부터 열매를 맺기 시작하는데 20년 이상 딸 수 있으며, 열매에는 여러 가지 비타민과 생리활성성분들, 필수미량원소들이 많이 들어있어 약용 및 식용가치가 매우 크다고 한다.

한 예로 황해북도 연탄군원천동원사업소의 고려약 가공반에서 단나무 열매를 가공, 심장혈관계통에 좋은 건강식품 '단나무열매 정액(진액)'을 생산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단나무는 전 독일 베를린종자 및 양묘공장 지배인이 1985년 10월 17일에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올린 선물식물로, 원래 이름은 아로니아인데, 김 주석이 이 나무의 이름을 ‘단나무’로 고쳐 부르도록 하고 김 국방위원장이 전국 각지에 많이 심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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