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소식

홈 > 소식 > 새소식
새소식

미 블링컨 장관 “북한인권특사 임명할 것.. 이산가족 해결 노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9 11:27 조회1,319회

본문

미 블링컨 장관 “북한인권특사 임명할 것.. 이산가족 해결 노력” (VOA)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1.06.08 12:02
 
지난 3월 방한한 블링컨 장관이 2+2회의 참석을 위해 외교부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통일뉴스 자료사진]
지난 3월 방한한 블링컨 장관이 2+2회의 참석을 위해 외교부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통일뉴스 자료사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7일 ‘외교정책 전략과 2022 회계연도 예산’을 주제로 열린 미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인권특사를 반드시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8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다만 미국 연방정부의 인사검증 과정이 더 복잡해졌고,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수고스러워졌다면서, 임명 시기를 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게 되면 관련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2017년 로버트 킹 특사가 물러난 이후 4년간 공석인 상태이다.

또한 블링컨 장관은 이날 미 하원 세출위원회 국무소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 내 한인들과 북한 내 가족들의 상봉 문제와 관련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반드시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들이 사랑하는 가족들과 헤어졌을 뿐 아니라 그들의 운명도 알지 못한다는 것은 가슴이 찢어지는 일”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블링컨 장관은 외교는 결국 실제 사람들의 문제라며, 자신은 한인 이산가족 문제를 ‘매우 민감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이산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북한이 어떻게 호응할지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우저 최상단으로 이동합니다 브라우저 최하단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