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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전국적으로 모내기 마무리...'올해 알곡 목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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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14 12:52 조회1,9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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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전국적으로 모내기 마무리...'올해 알곡 목표 청신호'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1.06.13 14:11
 
황해북도 사리원시 협동벌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황해북도 사리원시 협동벌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에서 지난 10일까지 전국적으로 모내기가 적기에 마무리되었으며, 이어 현재 전국적으로 86%가 넘는 김매기가 이루어졌다고 [노동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지난 6월 10일까지 전국적으로 기본면적의 모내기가 성과적으로 결속되었다"며, "가장 중요한 영농공정인 모내기가 전국적 범위에서 적기에 질적으로 결속됨으로써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할 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금 온 나라의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은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세드높이 김매기를 비롯한 농작물 비배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며, "6월 11일 현재 전국적인 논 1회 김매기 실적은 86%계선을 돌파하였으며 강냉이밭 김매기에서도 좋은 성과가 이룩되고 있다"고 알렸다.

신문은 "올해의 모내기는 예년에 없이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진행되었다"고 하면서, △아지(줄기)치는 비율이 높으면서도 모판 면적이 적은 모형태 도입 △5월 모내기 비중 확대 △연유(연료로 쓰는 기름)와 물을 적게 쓰는 마른논 써레치기방법 대대적 도입 등 과학적 계획을 영농시기별로 기술전습회로 진행하고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체계(원격 영농기술 질의응답 시스템)를 운영하는 등 기술지도사업을 심화시킨 것을 성과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신문에 따르면, 태천군 은흥, 강서구역 청산, 안악군 오국,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을 비롯해 최고지도자의 직접 발기로 만들어진 '영도업적단위'들인 1,000여개의 농장과 협동농장이 앞장서서 5월 31일까지 모내기를 마무리했으며, 평안북도(5월 31일), 황해남도, 함경북도(6월 4일), 평양시(6월 4일), 강원도, 황해북도, 평안남도, 함경남도, 남포시에서도 모내기가 모두 결속되었다.

신문은 "참으로 올해의 모내기는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우리의 미더운 농업근로자들, 온 나라 인민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힘이 얼마나 위력하고 자랑스러운 것인가를 다시 한 번 과시한 의의깊은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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