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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북한 실시간 PCR 설비 개발 여부 알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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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24 18:15 조회1,0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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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북한 실시간 PCR 설비 개발 여부 알지 못해” (VOA)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1.08.24 12:43
 

세계보건기구(WHO)는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유전자 증폭(PCR) 실시간 검사설비를 자체 개발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24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에드윈 살보도르 WHO 평양 사무소장은 23일, 북한의 PCR 자체 개발 보도와 관련해 사전에 이를 인지하고 북한 당국과 어떤 방식으로든 협력했느냐는 VOA의 서면질의에, 최근 보도된 내용 외에 WHO는 다른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살바도르 소장은 WHO는 북한의 코로나 대응 지원을 위해 북한 보건성의 요청이 오면 어떤 기술적 지원이라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 [노동신문]은 23일, 국가과학원 과학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주요 특성지표들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실시간 PCR 설비를 개발하여 해당 단위에 보내주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세계 표준검사법으로 사용되는 PCR 검사는 검체에서 리보핵산을 추출한 뒤 이를 증폭해 신종 코로나에 특정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자가 2가지 이상 양성이면 확진으로 판별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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