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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9월 남북 기념일 의미 있도록 관계 복원에 계속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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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06 11:21 조회1,3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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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9월 남북 기념일 의미 있도록 관계 복원에 계속 노력"

송고시간2021-09-06 11:09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통일부는 6일 이달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 등 남북 기념일들이 의미 있게 기념되도록 남북대화 재개와 관계 복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묻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서는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이 하루빨리 복원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다양한 계기를 통해 남북관계를 복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특히 이달에 남북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17일)과 9·19 평양공동선언 3주년(19일) 등이 예정돼 있다며 "이런 기념일들이 의미 있게 기념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북한의 어려운 인도주의 상황을 고려해 대북 제재를 완화하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러시아 매체 보도에 대해선 "정부가 확인할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이 대변인은 "통일부는 북한 주민의 인도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생을 개선하기 위해 제재 문제에 대해 보다 유연한 입장에서 포괄적인 인도적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진전과 함께 철도·도로와 같은 비상업용 공공인프라 부분 등에서도 제재 유연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유엔 안보리 결의를 존중하면서 국민과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제재 문제에 대한 검토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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