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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올해 옥수수 수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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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13 11:22 조회1,5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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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올해 옥수수 수확 시작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1.09.13 09:47
 
황해남도 해주시 신광남새온실농장의 옥수수 수확.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황해남도 해주시 신광남새온실농장의 옥수수 수확.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 각지 농촌에서 '강냉이가을'(옥수수 수확)이 시작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농업성과 각 도 농촌경리위원회 일꾼들은 지난 봄 여름내 애써 가꾼 곡식을 거두어들이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평안북도에서는 트랙터와 탈곡기 수리 정비를 끝낸 시·군 중심으로 포전별·날짜별 계획을 세우고 날마다 수백정보씩 옥수수 수확을 하고 있다고 했다.

황해북도·평안남도·황해남도에서도 한 이삭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고 있으며, 강원도·함경남도·남포시 등에서는 거둬들인 옥수수의 건조와 보관에 주의하면서 수확을 서두르고 있다.

한편, 북한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5개년계획의 첫해 알곡 생산고지를 반드시 점령해야 한다며, 올해 농사목표를 근래 최고 수확량인 지난 2019년 수준인 도정 전 조곡 기준 665만톤으로 발표하고 여러 계기에 식량증산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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