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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김여정 정상회담 가능성 언급에 “남북대화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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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29 09:43 조회1,2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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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김여정 정상회담 가능성 언급에 “남북대화 지지” (VOA)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1.09.28 12:42
 

미 국무부는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담화에 대해 “남북대화를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28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잘리나 포터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27일 전화브리핑에서 김 부부장의 담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미국은 분명히 남북대화와 관여, 협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포터 수석부대변인은 종전선언과 대북 제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미국은 북한과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만날 준비가 돼 있으며, 북한이 미국의 제안에 긍정적으로 화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무부 브리핑에서 얘기한 적이 있다며 “우리의 목표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여정 부부장은 25일 담화를 통해 “공정성과 서로에 대한 존중의 자세가 유지될 때만이 비로소 북남사이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의의 있는 종전이 때를 잃지 않고 선언되는 것은 물론 북남 공동연락사무소의 재설치, 북남 수뇌상봉과 같은 관계개선의 여러 문제들도 건설적인 논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하나하나 의의 있게, 보기 좋게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상한 종전선언, 지난해 폭파된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특히 남북 정상회담까지 꺼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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