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농업연구원 과수학연구소 사리원연구분소가 새로 건설되어 준공되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종합실험실, 재배연구실, 병해충연구실 등 과수연구사업에 필요한 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진 연구분소는 과수업 발전에 이바지할 또 하나의 연구기지.

신문은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사리원시에서는 연구분소를 현대적으로 건설할 목표 밑에 과수연구기지의 특성에 맞게 설계와 시공을 질적으로 하여 짧은 기간에 번듯하게 일떠세웠다”고 알렸다.

24일 현지에서 진행된 준공식에서 도농촌경리위원회 박명선 위원장은 준공사를 통해 “분소 안의 일꾼들과 연구사들이 당의 과학과수방침을 받들고 과일생산의 과학화, 집약화, 현대화실현을 위해 창조적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침으로써 인민생활 향상에 기여할 데 대하여” 강조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해북도당위원회 박창호 책임비서, 관계부문 일꾼들, 근로자들, 연구분소 종업원들 등이 참가하였으며,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연구분소를 돌아보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