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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이 외국 지도자들로부터 받은 선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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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04 13:31 조회1,1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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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이 외국 지도자들로부터 받은 선물은?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1.11.04 10:39
 

북한 <노동신문>이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외국 지도자들로부터 받은 선물을 소개했다.

시리아의 유명한 디마스크 장검. [사진-노동신문 캡처]
시리아의 유명한 디마스크 장검. [사진-노동신문 캡처]

먼저, 아랍사회부흥당 부총비서가 2013년 7월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돌 경축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북한을 방북해 김 위원장에게 준 선물은 시리아의 유명한 디마스크(다마스쿠스) 장검.

신문은 “디마스크 장검은 아랍인들 속에서 용감성과 영웅성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리아(시리아)에서는 전장에서 용맹을 떨친 사람들에게 장검을 수여하는 풍습이 생겨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고 한다”면서 “이 나라에서는 장검을 선물하는 것이 높은 존경의 표시로 되고 있다”고 알렸다.

아랍사회부흥당 부총비서는 김 위원장에게 이 선물을 드리면서 “3,00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 장검은 외래침략자들을 반대하여 싸운 수리아를 상징한다”면서 “강한 힘을 가져야 만이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금도금 공예 ‘준마’. [사진-노동신문 캡처]
금도금 공예 ‘준마’. [사진-노동신문 캡처]

또한, 전 네팔 수상이 2018년 1월 김 위원장에게 준 선물은 금도금 공예 ‘준마’.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에 참가하여 북한의 현실을 직접 목격한 그는 자기 나라에서 가장 이름있는 공예사에게 의뢰하여 김 위원장에게 올릴 선물을 준비했다는 것.

전 네팔 수상은 김 위원장에게 선물을 전달하면서 “나는 지난날 천리마의 속도로 비약한 조선이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를 따라 더욱더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며 질풍같이 내달리는 모습을 상징하여 달리는 준마를 선물로 준비하였다”면서 “김정은 원수의 탁월한 영도 밑에 조선인민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 주석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각하의 유훈을 높이 받들어 가까운 앞날에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격동된 심정을 피력했다고 한다.

한편, 평안북도 향산군 묘향산 중턱에 위치한 국제친선전람관에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세계 각국에서 받은 선물이나 기념품들이 보관,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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