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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자강도 등 농촌지역 살림집 건설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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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19 11:03 조회1,5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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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자강도 등 농촌지역 살림집 건설 활발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1.11.19 11:01
 
자강도 강계시 공귀동 지구에 2백세대 규모로 조성된 새 마을.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자강도 강계시 공귀동 지구에 2백세대 규모로 조성된 새 마을.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에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 건설과 삼지연시 3단계 공사가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자강도내 여러 시 군에서 수천세대의 살림집이 건설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자강도에서 올해에 들어와 수천세대의 살림집을 새로 건설하여 인민들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다"고 하면서 강계시와 희천시, 시중군, 랑림군, 송원군 만포시, 전천군, 동신군, 우시군 등에 수십에서 수백세대의 살림집이 새로 건설됐다고 알렸다.

강계시 공귀동 지구에 수백세대의 소층 살림집들이, 고영지구에는 제대군관 살림집이, 읍성동과 외룡동지구 등에는 많은 다층 살림집이 건설됐다.

희천시에서는 지방자재를 효과적으로 이용해 청하협동농장에 본보기마을을 건설하고 시내에도 수십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했다.

시중군 안찬협동농장과 군내 여러 곳에 아담한 문화주택을 지어 농장원들과 교원, 제대군관들이 살도록 했다.

랑림군 읍지구에는 여러 동의 다층 살림집이 완공되었고 송원군에는 100여 세대의 살림집이 지어졌다.

만포시, 전천군, 동신군, 우시군 등에서도 살림집 건설이 성과를 거두었다.

이달 초 입주를 시작한 평안남도 평원군 남동리 700여 세대 살림집.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통신은 전날에는 양강도 삼지연시와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금천군 강북리 등 각 지역 농촌에서 살림집 건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농촌 주택은 농촌주민들의 생활상 특성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의 기후조건과 지대 특성, 건축형성상의 요구 등을 고려하여 살림집 형식을 정하고 있으며, 건설자들은 실정에 맞는 여러 공법을 도입하고 지방에 흔한 원료와 자재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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