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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탈곡과 병행해 내년 농사위한 가을갈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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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19 16:49 조회1,9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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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탈곡과 병행해 내년 농사위한 가을갈이 추진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1.11.19 12:55
 
평양직할시 강동군 진행되고 있는 논 가울갈이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의 농촌에서 내년 농사를 위해 수확이 끝난 논밭을 미리 갈아엎는 '논밭 가을갈이'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전국적인 논밭 가을갈이 실적이 각각 50%, 75%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자강도에서는 논 가을갈이를, 함경북도와 양강도에서는 밭 가을갈이를 마무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농업성과 각 도 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올해 농사 마무리를 위한 낟알털기를 서두르면서 동시에 가을갈이를 비롯한 내년 농사 차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통신은 다른 기사를 통해 최근 북한의 농업부문에서 최신 정보기술과 정보통신 수단을 활용해 농업생산을 과학화, 현대화하는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고 알렸다.

통신에 따르면, 먼저 정보기술을 이용해 △전국적 범위에서 합리적인 작물, 품종배치 △포전별, 시기별 영농공정 상황 평가 및 예보 △농작물 생육상태·병해충 발생과 가뭄 등 재해실태, 작황상태 평가와 예보를 위한 사업에서 성과가 생겨나고 있다.

또 '필지별 영농세부계획 작성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농업생산의 정보화토대를 일정하게 구축했으며, '농업과학기술 보급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과학기술보급과 원거리 영농기술문답이 이뤄지고 있다.

'농작물 생육예보체계'를 통해서 시기별로 예상되는 농업기상조건과 그에 대한 대책, 재해성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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