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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신의주닭공장 개건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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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29 13:26 조회1,3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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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신의주닭공장 개건 준공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1.11.29 11:15
 
신의주닭공장 준공식이 28일 평안북도에서 진행됐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신의주닭공장 준공식이 28일 평안북도에서 진행됐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개건된 신의주닭공장의 준공식이 28일 평안북도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공장에서는 국내산 원료를 이용해 먹이첨가제와 발효먹이를 대량생산하는 공정을 만들고 고단백 생물먹이인 '뿔물등에' 서식장과 대용먹이 생산장을 건설했으며, 통합조종실 등을 통해 닭호동(계사)의 온·습도, 배풍, 먹이공급을 자동 조종할 수 있게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고리형 순환생산체계가 확립되었으며, 가금생산기지에는 배합사료 운반과 배설물 처리를 위한 벨트 콘베이어화를 실현하고 '알깨우기실'과 수십개의 닭, 오리 호동을 개건했다.

과학기술보급실과 액체배양실, 광물질첨가제 생산실, 알포집실, 유기질 복합비료 생산장 등을 '그쯘히'(빠진데 없이) 갖추고, 공장구내에 양어장은 물론 나무가 우거지도록 꾸며 단장했다.

신의주닭공장 내부.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이날 준공식에는 주철남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오영철 신의주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계명철 평안북도 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가했다.

통신은 "공장이 개건 현대화됨으로써 당의 영도업적을 더욱 빛내며 알과 고기생산을 늘려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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