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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유명 요리점 청류관 창립 40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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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08 09:34 조회9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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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유명 요리점 청류관 창립 40돌 맞아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1.12.07 10:40
 
올해 창립 40돌을 맞는 요리점 청류관 전경. [통일뉴스 자료사진]
올해 창립 40돌을 맞는 요리점 청류관 전경. [통일뉴스 자료사진]

1981년 12월 6일 보통강가에 특색 있게 건설된 요리점 청류관이 창립 40돌을 맞이하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통신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축복 속에 인민을 위한 종합적인 민족요리 봉사기지로 태어난 청류관에서 봉사자들과 종업원들, 일꾼들은 나라의 음식문화 발전과 인민들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하는 성실한 봉사활동과 자랑할 만한 성과들로 40년 연혁사의 페이지들을 빛나게 새겨왔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창립 40돌을 맞는 청류관 종업원들과 일꾼들에게 보내는 축하문 전달모임이 6일 진행되었다.

축하문은 청류관에 대해 “요리사들과 일꾼들이 민족음식을 적극 장려하고 발전시킬 데 대한 당정책을 관철하는데 전심전력하여 조선의 자랑인 평양냉면의 제법을 고수하면서도 청류관 특유의 맛을 잘 살려 인민들의 호평을 받게 하였으며 선조들이 대대로 내려오면서 창조한 우수한 전통음식들을 훌륭히 만들어 봉사하는데서 성과들을 이룩”했다고 평했다.

이날 축하문 전달모임에는 오수용 당중앙위원회 비서와 청류관 일꾼들,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청류관은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과 경쟁하며 성장해 왔다.

북한의 국수애호가들은 “옥류관 국수가 구수한 맛과 육수 맛이 독특하다면 청류관의 국수는 쫄깃쫄깃하고 매끈한 것으로 하여 씹는 맛이 아주 좋다”라고 평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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