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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오미크론 확산 주시..'우리식 선제적 방역조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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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08 09:36 조회1,0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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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오미크론 확산 주시..'우리식 선제적 방역조치' 강화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1.12.08 07:37
 
북한에서 겨울철 비상방역사업을 위해 기관, 기업소 등에서 소독 사업을 정상적으로 벌이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에서 겨울철 비상방역사업을 위해 기관, 기업소 등에서 소독 사업을 정상적으로 벌이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은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 상황을 주시하면서 '우리식 선제적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중앙 비상방역부문과 각급 비상방역부문에서는 대유행병 전파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악성비루스(바이러스)의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비루스 전파공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우리식의 선제적인 방역조치들을 더욱 강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예방의학적 견지에서 철저한 '선제적 방역조치'를 최우선하는 것이 특징. 물자이동에 대한 사소한 안일도 허용하지 말하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 국경봉쇄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중보도수단을 통해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 상황을 제때 알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와 일터에 방역규정을 해설하는 선전물을 게시하고 비상방역체계의 요구대로 손소독과 마스크착용, 체온측정 등이 생활화되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또 검사 검역부문에서는 사소한 방심도 없이 물자소독과 취급질서를 엄수하고 있으며, 보건·위생방역기관에서는 입원환자들과 외래방문자, 담당 주민들에 대한 집중적인 검병 검진을 자주하고 있다.

기관, 기업소, 공장, 농장에서는 사무실과 생산현장, 설비와 기공구들을 정상적으로 소독 이용하도록 하고 위생담당자들은 '유열자'(발열자)와 '장내성 질병'환자들을 제때 찾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통신은 "모든 주민들이 비상방역규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고 이를 어기는 현상들과 강하게 투쟁하고 있으며 사소한 비정상적인 문제도 신속히 해당 기관에 알려 처리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해 나가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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