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소식

홈 > 소식 > 새소식
새소식

북, 올해 농업부문 다수확운동에서 성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29 09:58 조회819회

본문

북, 올해 농업부문 다수확운동에서 성과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1.12.29 08:04
 
평양시 력포구역 소삼정남새전문협동농장에서 올 여름에 진행한 김매기 작업 [자료사진-통일뉴스]
평양시 력포구역 소삼정남새전문협동농장에서 올 여름에 진행한 김매기 작업 [자료사진-통일뉴스]

북한에서 올해 전국 160여개 농장이 다수확농장의 칭호를 받아 농업생산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전국적으로 2,400여개 작업반과 9,900여개의 분조가 다수확칭호를 받고 전국 6만8,000여명의 농업근로자들이 다수확농장원의 영예를 받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다수확운동에 대해 '쌀로써 당과 조국을 받들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대중적 애국운동'이라고 하여 독려하고 있다.

이들 다수확농장원들과 분조, 농장에서는 '흙보산비료'(부식토에 발효원료를 골고루 섞어 만든 비료. 논밭의 지력을 높이는 좋은 보약같다는 의미로 쓰인다)와 미생물 발효퇴비, 유기질 복합비료를 많이 생산하여 논밭에 내고 농작물 비배관리와 물관리를 잘해 알곡생산을 늘렸다고 소개했다.

작물과 품종의 배치를 잘하고 선진영농방법과 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정보당 수확고를 높였으며, 지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논벼의 '천알질량'(낟알 천알의 질량. 낟알의 여문 정도나 품종의 특성을 나타내며 일정한 면적의 수확고를 미리 가늠할수 있다)을 훨씬 늘렸다고 했다.


브라우저 최상단으로 이동합니다 브라우저 최하단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