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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 올해 ‘령리한 너구리’, ‘고주몽’ 새롭게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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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31 13:26 조회1,2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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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 올해 ‘령리한 너구리’, ‘고주몽’ 새롭게 창작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1.12.31 11:22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 창작가들이 올해 ‘령리한 너구리’와 ‘고주몽’ 등 기존의 만화영화들을 더 새롭게 창작하기 위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조선의 오늘 갈무리]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 창작가들이 올해 ‘령리한 너구리’와 ‘고주몽’ 등 기존의 만화영화들을 더 새롭게 창작하기 위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조선의 오늘 갈무리]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은 31일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가 올해 ‘령리한 너구리’와 ‘고주몽’ 등 기존의 만화영화들을 더 새롭게 창작했다며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촬영소에서는 “지금까지 창작되어오던 연속편 만화영화들을 더욱 새롭고 볼 재미가 있게 만드는 것과 함께 새로운 주제, 새로운 영역의 만화영화를 대담하게 창작하기 위하여 사색에 사색을 거듭”해서 “올해 초부터 각 창작단들의 특성과 능력에 따라 창작과제 분담을 명백히 하고 만화영화를 재미있게 만들기 위한 데로 모든 사업을 확고히 지향시켰다”는 것.

만화영화 ‘령리한 너구리’의 경우, 연부작 창작을 맡은 제1창작단에서는 창작되어 나오자마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우수한 만화영화로 인정되었던 이 영화의 연부작들을 관중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훌륭히 창작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밀고나갔다.

그리하여 “문학단계에서부터 흥미 있고 가치 있는 지식주제를 선정하고 그림대본과 배경미술, 음악과 대사형상, 영화화면의 크기 등 모든 형상요소들을 영화를 잘 만드는 데로 집중시키면서 많은 품을 들여온 창작집단의 창조적 열의와 적극성에 의하여 불과 몇 달 사이에 만화영화 ‘령리한 너구리’의 연부작들이 훌륭히 창작 완성되었다”는 것.

역사만화영화 ‘고주몽’의 경우, 연속편 창작을 맡은 제6창작단에서는 컴퓨터화상기술에 의한 화면의 질을 더욱 높여 영화가 생명력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한 긴장한 창작사업을 벌렸다.

즉 “완전한 3차원 기술에로 대담하게 이전하여 등장하는 인물들의 형상과 행동 등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갔으며 “작곡가, 편집원들도 더 훌륭한 음악적 효과, 편집효과를 위해 창작적 열정을 아낌없이 바쳤다”는 것.

그리하여 “역사만화영화 ‘고주몽’의 연속편들이 지난 시기와는 구별되는 보다 새로운 화면, 새로운 양상으로 창작되어 근로자들과 어린이들에게 커다란 감흥을 안겨주었다”고 평했다.

아울러, 사이트는 “이밖에도 촬영소에서는 교통질서 주제의 만화영화들도 창작하여 어린이들과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는 북한에서 어린이들과 매우 친숙해진 인기 있는 만화영화들을 전문으로 만들어내는 곳으로 해외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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