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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 '5대 전략무기 핵심과업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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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1-06 09:49 조회1,0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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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 실시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2.01.06 09:09
 

미, “북이 긍정적으로 반응하길 희망”

북한이 5일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발표했다. [사진출처-노동신문]
북한이 5일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발표했다. [사진출처-노동신문]

북한 국방과학원이 5일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통신은 “미싸일은 발사후 분리되여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의 비행구간에서 초기발사방위각으로부터 목표방위각에로 120㎞를 측면기동하여 700㎞에 설정된 표적을 오차없이 명중하였다”고 전했다.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는 지난해 9월 29일에 이어 두 번째다.  

“극초음속미싸일부문에서의 련이은 시험성공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전략무력의 현대화과업을 다그치고 5개년계획의 전략무기부문 최우선 5대과업중 가장 중요한 핵심과업을 완수한다는 전략적 의의를 가진다”면서 “당중앙은 시험발사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며 해당 국방과학연구부문에 열렬한 축하를 보내였다”고 알렸다.

이번 시험발사에서는 △미사일의 능동구간 비행조종성과 안정성을 재확증하고 △분리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에 새로 도입된 측면기동기술의 수행능력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겨울철 기후조건에서의 연료 암풀화(앰풀화) 계통들에 대한 믿음성도 검증하였다. ‘앰풀화’는 밀봉을 통해 액체연료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조선중앙통신]은 “시험발사를 통하여 다계단활공도약비행과 강한 측면기동을 결합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의 조종성과 안정성이 뚜렷이 과시되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합동참모본부(합참)는 북한이 5일 오전 8시 10분경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비행 거리와 고도 등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국내외적으로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이번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현재의 남북관계 경색과 긴장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북한과의 대화 재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4일(현지시각)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과의 외교적 노력에서 진전이 있는가’는 질문을 받은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에 적대 의도가 없고 전제 조건없이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우리의 노력에 북한이 긍정적으로 반응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 보도>   주체111(2022)년 1월 6일 목요일

 

국방과학원 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1월 5일 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국방과학부문의 해당 지도간부들이 시험발사를 참관하였다.

극초음속미싸일부문에서의 련이은 시험성공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전략무력의 현대화과업을 다그치고 5개년계획의 전략무기부문 최우선 5대과업중 가장 중요한 핵심과업을 완수한다는 전략적의의를 가진다.

당중앙은 시험발사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며 해당 국방과학연구부문에 열렬한 축하를 보내였다.

국방과학원은 시험발사에서 미싸일의 능동구간 비행조종성과 안정성을 재확증하고 분리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에 새로 도입된 측면기동기술의 수행능력을 평가하였다.

미싸일은 발사후 분리되여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의 비행구간에서 초기발사방위각으로부터 목표방위각에로 120㎞를 측면기동하여 700㎞에 설정된 표적을 오차없이 명중하였다.

북,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 '5대 전략무기 핵심과업 완수'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2.01.06 09:26
 
북한이 5일 극초음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북한이 5일 극초음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북한은 이날 시험발사에 대해 5개년계획의 전략무기부문 최우선 5대과업중 가장 중요한 핵심과업을 완수한다는 전략적 의의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이 5일 극초음속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1월 5일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시험발사에서 "미사일은 발사후 분리되어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탄두)의 비행구간에서 초기 발사방위각으로부터 목표 방위각에로 120㎞를 측면기동하여 700㎞에 설정된 표적을 오차없이 명중하였다"고 통신은 알렸다.

또 "시험발사를 통하여 다계단 활공도약비행과 강한 측면기동을 결합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의 조종성과 안정성이 뚜렷이 과시되었다"고 평가했다.

미사일이 초기 발사각도에 따라 일정 고도에 오른 후 탄두가 분리되어 다단계 활공 도약과 수평 비행 등 변칙 기동을 하며 목표물을 명중했다는 의미로 보인다.   

통신은 이날 시험발사에서 "미사일의 능동구간 비행조종성과 안정성을 재확증하고 분리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에 새로 도입된 측면기동 기술의 수행능력을 평가하였"으며, "겨울철 기후조건에서의 연료 암풀화(앰플화) 계통들에 대한 믿음성도 검증하였다"고 했다.

북한은 지난해 9월 여름철에 처음 앰플화된 연료를 사용해 극초음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  

통신은 "극초음속미사일 부문에서 연이은 시험성공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전략무력의 현대화과업을 다그치고 5개년계획의 전략무기부문 최우선 5대과업중 가장 중요한 핵심과업을 완수한다는 전략적 의의를 가진다"고 평가하고는 "당중앙은 시험발사 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며 해당 국방과학연구부문에 열렬한 축하를 보냈다"고 했다.

이날 시험발사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참했으며, 당 군수공업부와 국방과학 부문 지도간부들이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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