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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더 철저한 비상방역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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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2-21 09:27 조회6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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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일이야 있겠냐는 방심은 제 눈 찌르는 일'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2.02.21 08:29
 

북,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더 철저한 비상방역 독려

"무슨 별다른 일이 있겠는가고 대수롭지 않게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이야말로 제 손으로 제 눈을 찌르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북한은 코로나19 이후 세번의 계절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전파력이 강한 악성 바이러스 확산 상황이 더욱 악되고 있다고 하면서 더욱 철저한 비상방역사업을 독려했다. 사진은 평양시 축구학교 소독 모습.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은 21일 겨울이 끝나고 약동하는 봄이 찾아오고 있지만 여전히 악성 바이러스 확산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방심해서는 안된다고 더욱 철저한 비상방역사업을 독려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비상방역사업이 시작되어 세번째로 봄이 찾아오지만 현재까지 아무 일도 없다고 하여 방심하거나 해이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모든 지역, 모든 단위에서 대중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여나가야 한다"고 보도했다.

얼마전 스텔스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기존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과 중증환자발생, 백신회피 능력에서 더욱 강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일꾼들에게는 "올해에도 여전히 비상방역사업이 국가사업의 제1순위라는 것을 깊이 명심하고 자기 지역과 단위의 성원들이 다른 모든 사업에 앞서 방역규정 준수에 대하여 먼저 생각하고 국가의 비상방역조치에 절대 복종하도록 교양과 통제를 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계절 변화에 맞게 비상방역에서 놓친 것은 없는지, 더 해야 할 일은 없는지 등을 항상 따져보고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늘 고심할 것을 주문했다.

주민들에게는 모두가 방역의 주체라는 사명감을 갖고 자신과 가정을 지키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에 자각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전체 인민이 공민적 자각과 본분을 늘 잊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방역규정의 요구대로 일하며 생활해 나갈 때 대중적인 방역 분위기가 철저히 확립되고 방역사업의 완벽성이 굳건히 담보되게 된다"고 했다.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세계적으로 전염성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중앙비상방역 부문에서는 '방역규율 준수가 생활습관으로 되도록 하는 사업'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으며, 기관, 기업소, 공장, 농장들에서는 '방역선전'과 함께 '방역사업을 첫자리에 놓고 하루 사업을 총화'하는 일을 제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든 주민들은 비정상적인 현상을 발견하는 즉시 해당기관에 통보해 철저히 방역학적 요구대로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北신문, “남조선에서 코로나 감염자 하루에 첫 10만명 넘어”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2.02.19 22:06
 
북한 방역 요원들이 창성은덕원에서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 방역 요원들이 창성은덕원에서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세계적 차원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자수를 매일 보도하고 있는 북한 [노동신문]이 19일자에서는 남한의 상황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남조선에서 신형 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 급격히 전파’라는 제목으로 남한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수와 상황을 전했다.

신문은 “남조선에서 17일 하루 동안에 10만 9831명이 신형 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었다”면서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해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그리고 경상남북도, 충청남북도, 전라북도에서의 감영자수를 열거하고는, “총 감염자수는 175만 5,806명으로 늘어났다”고 적시했다.

특히, 신문은 “하루 감염자가 10만명 계선을 넘어서기는 대유행 전염병사태 이후 처음”이라면서, 그 원인으로 “ο(오미크론) 변이비루스의 전면적인 전파 때문”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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