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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 탄도미사일 지원’ 러시아 개인·기업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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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14 09:24 조회5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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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 탄도미사일 지원’ 러시아 개인·기업 제재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2.03.12 10:21
 

중, “미국이 성의·융통성 보이고 대화 유인책 제시해야”

미국 재무부가 11일(현지시각)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 지원에 관여했다며, 러시아인 2명과 기업 3곳을 추가 제재했다.

전날 미국 국방부가 지난달 27일과 지난 5일 북한의 발사가 지난 2020년 10월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관련되어 있다고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브라이언 넬슨 미국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차관은 “오늘 조치는 북한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시스템 부품 조달을 돕는 러시아에 기반을 둔 개인과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     

블라디보스톡 주재 알렉산더 안드레예피치 가예보이, 알렉산더 알렉산드로비치 차소프니코프와 ‘아폴론 ○○○’, ‘Zeel-M’, ‘RK Briz ○○○’이다. 이미 제재 목록에 올라있는 북한의 ‘조선련봉총회사’와 관리인 백광훈의 활동을 도왔다는 이유를 들었다.   

가예보이 등은 행정명령 13687호 등에 의해 미국인 및 기업 등과의 거래와 미국 여행 등이 금지된다. 

반면, 류샤오밍 중국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11일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의 통화에서 “미국이 성의와 융통성을 보일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중국 외교부가 전했다.

류 특별대표는 “지금 한반도 정세는 여전히 정치적 해결 궤도에 있다”며 “각국이 외교적 노력을 견지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선의 정당하고 합리적 우려에 응해 대화로 유인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정세 긴장 고조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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