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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사업에 7억 9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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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19 09:13 조회4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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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사업에 7억 900만원 지원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2.04.18 14:56
 
정부는 18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을 통해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사업에 7억900만원의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료사진-통일뉴스]
정부는 18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을 통해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사업에 7억900만원의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료사진-통일뉴스]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사업에 7억 900만원의 남북교류협력기금이 지원된다.

정부는 18일 제326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 위원장 통일부장관)를 개최해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사업을 위한 남북협력기금 지원 안건을 심의하여 이 7억 9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유전자 검사는 제3차 남북이산가족 실태조사(2021.4~10월)시 유전자 검사사업에 참여를 희망한 이산가족 중 1,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이산가족들은 △상염색체 △Y-염색체 △미토콘드리아 등 3개 항목에 대해 검사하게 된다.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사업은 이산가족 고령화와 향후 남북 이산가족 교류에 대비하기 위해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 제8조의 2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었으며, 지난해까지 총 2만5,149명이 참여했다.

통일부는 이번 안건 의결을 통해 이산 1세대 사후에도 남북 이산가족들이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교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326차 교추협 심의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서면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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