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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 '러시아와 모든 분야서 친선 협조 전면적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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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25 16:00 조회3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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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 '러시아와 모든 분야서 친선 협조 전면적 확대할 것'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2.04.25 14:11
 
북한 외무성. [통일뉴스 자료사진]
북한 외무성. [통일뉴스 자료사진]

북한 외무성은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회담 3주년을 맞아 러시아와의 친선 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3년전인 2019년 4월 25일 김정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처음으로 만나 회담을 진행했다.

외무성은 "역사적인 상봉과 회담에서는 쌍무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며 조선(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여정에서 전략적 의사소통과 전술적 협동을 강화할데 대한 합의가 이룩되었다"고 하면서 "김정은동지의 첫 로씨야(러시아)방문은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북러) 친선관계의 굳건함을 과시하고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는데서 전환적 계기를 열어놓은 역사적 사변"이라고 평가했다.

두 나라는 "최근년간 예견치 못한 세계적인 보건위기로 인하여 부닥친 적지 않은 시련과 도전속에서도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고위급접촉과 협조의 폭을 넓혀 나가면서 국제무대에서도 전술적 협동을 더욱 긴밀히 하여왔다"고 했다.

또 "오늘 조로관계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도전과 압력속에서도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지향과 이익에 부합되게 끊임없이 공고 발전되고 있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자주와 정의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수립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무성은 "로씨야와의 친선협조관계를 모든 분야에서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는 것은 공화국정부의 변함없는 입장"이라며, "조로관계의 전통과 역사는 두 나라 인민이 함께 마련한 고귀한 성과들과 더불어 더욱 공고하게 다져질 것이며 끊임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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