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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하루 발열환자 30만명 육박..지금까지 135만명 검사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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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5-16 10:38 조회3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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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하루 발열환자 30만명 육박..지금까지 135만명 검사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2.05.15 10:54
 
코로나19 확산에 대처하기 위한 국가적 긴급조치에 따라 북에서는 지금까지 135만명에 대한 검병검진, 치료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코로나19 확산에 대처하기 위한 국가적 긴급조치에 따라 북에서는 지금까지 135만명에 대한 검병검진, 치료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에서 13일 저녁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29만 6,18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했으며, 그중 25 2,400여명이 완치되고 15명이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4월말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발생한 발열환자는 총 82만 620여명이며, 그중 49만 6,030명이 완치, 32만 4,55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사망자 총수는 42명.

발열환자는 △1만 8,000여명(5.12) △17만 4,440여명(5.13) △29만 6,180여명(5.14)으로 발생자 발표일부터 매일 9.7배에서 16배까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4월말부터 집계된 전체 발열환자도 △35만여명(5.12) △52만 4,440명(5.13) △82만 620여명(5.14)으로 늘고 있으며, 사망자는 △6명(5.12) △21명(5.13) △42명(5.14)으로 발표되었다.

통신은 국가적 긴급조치에 따라 12일 오전부터 전국 모든 도, 시, 군에서 지역별 완전 봉쇄와 사업·생산·거주단위별 격폐에 이어 엄격한 전 주민 집중검병 검진이 이뤄지고 있다고 하면서 "현재까지 134만 9,000여명이 위생선전, 검병검진, 치료사업에 진입하였으며 유열자들과 이상 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빠짐없이 찾아 철저히 격리시키고 치료 대책하고 있다"고 검사 실태를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방역초소가 대폭 증설되고 있으며, 병원, 진료소 등 전국의 치료예방기관에는 의약품이 긴급 수송되고 있다.

성, 중앙기관 정무원(공무원) 등이 여유약품 기부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방역부문에서는 발열환자들의 병 경과특성을 관찰하여 과학적인 치료 방법을 확정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현 방역위기가 발생한 때로부터 사람들이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부족하고 치료방법을 잘 알지 못한데로부터 약물사용 부주의로 인한 사망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이를 시급히 바로잡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들이 긴급 전개되고 있다"고 했다.

또 주민들에게는 올바른 지도에 따라 치료하면 코로나19도 단기간에 완쾌될 수 있다는 확신을 주기 위해 코로나19에 대한 치료방법과 위생상식을 알리는 해설선전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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