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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작년 말까지 북한에 소아결핵 치료제 등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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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6-17 09:56 조회2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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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작년 말까지 북한에 소아결핵 치료제 등 보내"

송고시간2022-06-17 07:30

'체온측정·손소독 잘지키자요' 북한 어린이 방역교육 무용
'체온측정·손소독 잘지키자요' 북한 어린이 방역교육 무용

(서울=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가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방역교육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사진은 평양 대성구역 룡흥2유치원 원생들이 '꼭 지키자요'라는 주제로 방역지침 준수를 강조하는 무용공연을 펼치는 모습. [조선중앙TV 화면] 202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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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작년 말까지 북한에 필수의약품을 일부 들여보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7일 보도했다.

에드윈 살바도르 WHO 평양사무소장은 전날 RFA에 "지난해 말까지 북한에 당뇨병, 고혈압 등 비전염성 질환 치료제와 소아결핵 치료제 등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이후로 유엔 기관들은 더 많은 화물이 북한으로 운송되고 국제기구 인력이 북한에 상주할 수 있도록 북한 당국에 지속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고 전했다.

다만 지난해 북한에 반입된 의약품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이 포함됐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이달 초 살바도르 소장은 북한 당국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특성 등을 문의해와 관련 자료를 공유하며 북측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유엔은 최근 북한 주재 유엔상주조정관 채용 공고를 냈다고 RFA는 전했다.

원래 평양에 주재하며 유엔개발계획(UNDP), WHO, 유엔아동기금(UNICEF), 세계식량계획(WFP),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 등 5개 기구의 활동을 총괄하는 자리지만, 채용자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태국 방콕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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