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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표 '대동강맥주공장' 창립 2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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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6-17 16:03 조회2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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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표 '대동강맥주공장' 창립 20주년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2.06.17 12:38
 
북을 대표하는 대동강맥주공장이 17일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을 대표하는 대동강맥주공장이 17일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을 대표하는 대동강맥주공장이 17일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김정일동지의 은정속에 현대적인 청량음료 생산기지로 일떠선 대동강맥주공장이 창립 20돌을 맞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고급 맥주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 건설을 발기(2000년 8월)하고 공장부지를 정하고 건설하는 과정에도 세심한 관심을 보였으며, 공장 명칭도 '대동강맥주공장'으로 지어주었다고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2002년 6월 17일 새로 건설된 공장을 찾아 맥주 생산량 확대 방안과 공장 관리 운영의 과학화, 현대화 문제 등에 대해 하나 하나 밝히고,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맥주의 맛과 질을 더욱 개선하여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장으로서의 영예를 빛내어 나가도록" 격려했다고 한다.

[노동신문]은 이날 대동강맥주가 20년만에 세계의 이름난 맥주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은 설비나 기술수준이 높아서만은 아니라고 하면서 여기에는 김 위원장의 뜨거운 '인민사랑'이 깃들어 있다고 강조했다.

대동강맥주공장 건설이 시작된 것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겪은지 얼마 되지 않던 때, 나라 형편이 그처럼 어려웠지만 "인민들에게 현대적인 청량음료 생산기지를 마련해 주려고 깊이 마음쓰며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었다"는 것.

대동강맥주는 2015년 북에서 생산된 최우수상품에 수여되는 '12월15일 품질메달'을 수상하고 여러 전시회와 품평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정일 위원장의 각별한 관심 속에 조업을 시작한 대동강맥주공장은 2007년 이후 품질관리를 위주로 경영관리를 전환했으며, 2008년과 2010년 12월에 ‘ISO 9001 품질관리체계인증’과 ‘HACCP 식품안전관리체계’를 받았다.모든 제품생산 공정은 식품안전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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