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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당 중앙군사위 2일회의..'전방부대 작전임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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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6-23 11:32 조회1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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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당 중앙군사위 2일회의..'전방부대 작전임무 추가'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2.06.23 10:09
 
김정은 총비서 주재하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확대회의 2일회의가 진행됐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정은 총비서 주재하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확대회의 2일회의가 진행됐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이 전방부대의 작전 임무를 추가하고 작전 계획을 수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확대회의 이틀째 회의 소식을 전하면서 "회의에서는 당의 군사전략적 기도에 따라 조선인민군 전선부대들의 작전임무를 추가확정하고 작전계획을 수정하는 사업과 중요 군사조직 편제개편과 관련한 문제들을 토의하였다"고 보도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정은 총비서는 "전선부대들의 작전능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 군사적대책들을 취하고 있는 당중앙의 전략적 견해와 결심을 피력하면서 이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실행에서 나서는 제반 원칙들과 과업과 방도들을 천명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토의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최근 당 5차전원회의에서 언급한 '대적투쟁', 즉 대남 군사계획에 변경을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 총비서는 앞선 당 전원회의에서 "오늘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은 매우 심각하며 주변정세는 더욱 극단하게 격화될 수 있는 위험성을 띠고 있"다는 인식을 내비치고는 "대적투쟁과 대외사업 부문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들과 전략 전술적 방향들"을 천명했다.

일각에서는 전술핵무기의 전방 실천배치 문제가 논의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통신은 이날 회의에서 "당의 혁명적 군건설노선과 전략적 방침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부문별 과업들이 재확정"되었다"고 하면서 안건토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이날 회의는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들이 지도하여 총참모부가 관련 문제들에 대한 연구토의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중요문건으로 작성해 당 중앙군사위원회에 보고하는 절차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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