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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장내성전염병과 변이형바이러스 연관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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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6-27 11:27 조회2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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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장내성전염병과 변이형바이러스 연관성 연구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2.06.27 10:35
 

하루 발열환자 7천명대로 떨어져..통계발표 47일째

평양제1백화점의 방역모습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평양제1백화점의 방역모습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최근 북한은 이달 중순부터 황해남도 지역에서 발생한 급성 장내성 전염병이 오미크론 변이형과 관련성은 없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전국적인 감시와 통보, 역학조사, 실험검사사업이 심화되는 속에 해당 연구기관들에서는 장내성 전염병의 발생 및 전파를 악성 비루스(바이러스)변이형들과의 연관속에서 관찰하고"있다고 보도했다.

장내성 전염병의 임상적 특징과 병 경과과정 등에 대한 연구와 '자료기지'(DB) 구축사업을 구체화하면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통신은 이날 "최근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오미크론 변이형들과 '원숭이천연두'(원숭이두창)를 비롯한 새로운 전염병들의 유입과 전파공간을 철저히 차단하는데 비상방역사업의 주되는 힘이 돌려지고 있다"고 알렸다.

통신에 따르면, 중앙비상방역부문에서는 주변국들에서 발생하는 악성 전염병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지상과 해상, 영공에 대한 다중봉쇄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유입이 일어나지 않도록 강력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봉쇄근무와 방역 감시, 위험대상에 대한 격리와 함께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소독을 강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비롯한 방역규정을 엄격히 지키도록 하고 있다.

의학연구원 의학생물학연구소 등에서는 발열환자의 검체검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세포변성 원인을 해명하는 연구를 심화시키는 한편, 항체검사방법의 생물제품 검정시험과 임상도입시험을 마무리하고 검사결과에 대한 종합분석단계에 들어갔다.

자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원료를 가지고 이전 소독약보다 10배이상 소독효과가 높은 새로운 소독수 생산기술이 개발되고 이에 대한 장치제작, 제조방법이 확립되어 각급 방역단위에서 도입이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하루 신규 발열환자는 7천명대로 떨어졌다.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통보에서 25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7,30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9,090여명이 완치되었다고 발표했다.

하루 신규 발열환자는 지난 25일(보도일자) 통계발표 이후 45일만에 1만명대로 내려와 9,610명을 기록하고 전날엔 8,920여명으로 떨어졌다.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확인된 지난 4월말부터 26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발생한 발열환자 총수는 472만2,430여명, 이중 99.705%에 해당하는 470만8,510여명이 완치되고 1만3,840여명(0.293%)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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