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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제8차 노병대회 개최..'승리전통 계승'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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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27 09:27 조회1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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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제8차 노병대회 개최..'승리전통 계승' 강조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2.07.27 09:09
 

김정은 불참, 당 중앙위 축하문으로 갈음

북한에서 26일 제8차 전국노병대회가 개최되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에서 26일 제8차 전국노병대회가 개최되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에서 전승절로 기념하는 7.27 정전협정일에 즈음해 제8차 전국노병대회가 26일 개최되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위대한 연대의 승리전통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해 나가자'는 제목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전승의 명절에 즈음하여 온 나라 인민의 숭고한 경의와 열렬한 축하속에 제8차 전국로병대회가 7월 26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축하문이 전달되었다.

대회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고 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이 전달되었다. 대규모 행사장에 연로한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이채롭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대회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고 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이 전달되었다. 대규모 행사장에 연로한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이채롭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당 중앙위원회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가 전달한 축하문에서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수령을 믿고 따르는 일심단결의 힘 △보병총에도 사상을 만장약하면 그 어떤 현대적 무장장비보다 더 위력하다는 것 △항일무장투쟁에 뿌리를 두고있는 자존, 자강의 정신을 전인민적인 사상의지로 승화했다는 것을 '전쟁승리'의 역사적 의의로 내세웠다.

또 '1950년대의 조국 수호자들은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혁명대오의 전열에 훌륭한 스승의 모습으로 억세게 서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전체 '인민'들과 군 장병들은 '조국 수호자'들의 뒤를 이어 사회주의 건설의 고조기, 일대 앙양기를 열어나가자고 독려했다.

전쟁 참전자의 연설과 노동자, 전승혁명사적관 강사, 군 사관, 대학생의 이어진 토론에서도 '승리 전통의 계승'이 강조되었다.  

전쟁노병과 청년학생들의 상봉모임에서는 노세대가 '공화국기'를 새세대에게 
전쟁노병과 청년학생들의 상봉모임에서는 노세대가 '공화국기'를 새세대에게 전달하는 상징의식이 진행됐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대회에는 전쟁 참전자들과 전승혁명사적부문 강사들, 혁명학원 학생들, 군 장병과 근로자, 청년대학생들이 참가했다.

대회 주석단에는 김덕훈 내각총리, 조용원 당 조직비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정천·리병철 당 비서 등 당 정치국 상무위원들과 당·정·군에서 오래 활동한 최영림, 태종수, 리명수, 안심, 김경옥, 김시학, 리길송 등 전쟁노병들이 자리했다.

리일환 비서, 오일정 당 부장,리창대 국가보위상,박수일 사회안전상을 비롯한 당·정부 간부들과 리영길 국방상,정경택 군 총정치국장, 리태섭 군 총참모장 등 무력기관 책임자들이 함께 나왔다.

이날 [노동신문]은 전체 6면을 대회 개최소식과 당 중앙위원회 축하문, 사설, 전쟁노병과 청년학생들의 상봉모임, 근로단체들의 관련 행사, 전쟁 영웅담으로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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