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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IMO회의 참가…선박 검열절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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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9-01 15:10 조회1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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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IMO회의 참가…선박 검열절차 논의

송고시간2022-09-01 14:30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해사기구(IMO)

편집 김민준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국제해사기구(IMO) 협약이행 전문위원회가 지난 7월 개최한 제8차 회의에 참여했다고 1일 북한 국가해사감독국이 밝혔다.

북한 측에서는 지난 7월 25∼29일 화상으로 열린 회의에 IMO 주재 북한상설대표부 부대표와 국가해사감독국 일군(간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외국선박 검열 절차를 통일하기 위한 조치와 외국선박 검열자료 분석을 통해 확인된 IMO 협약이행 문제 등이 논의됐다.

IMO는 홈페이지에 해당 회의 개최 사실을 공개했으나 회의 결과 자료는 아직 갱신하지 않았다.

IMO는 해사안전, 해양환경보호 등과 관련된 국제규범 제·개정과 이행을 촉진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로 한국인인 임기택 사무총장이 이끌고 있다.

북한은 1986년 가입했으며 해사업무와 관련한 국제사회의 논의에 비교적 활발히 참여해왔다.

특히 IMO 회원국이자 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 당사국인 북한은 미사일 발사 전 선박 항행 안전을 위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2019년 탄도미사일 발사를 재개한 이후로 IMO에 관련 정보를 통보하지 않고 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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