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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평양 동대원구역 직매점의 여자용 가방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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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9-14 16:35 조회1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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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평양 동대원구역 직매점의 여자용 가방제품들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2.09.13 16:01
 
평양 동대원구역 직매점에서 진행된 생활필수품 전시회.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평양 동대원구역 직매점에서 진행된 생활필수품 전시회.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의 각 도, 시, 군들에서 7월초부터 인민소비품, 생활필수품 전시회가 활기를 띠며 진행되고 있는데, 특히 평양 동대원구역 직매점이 다종다양한 여자용 가방제품들로 하여 여성들의 남다른 주목을 끌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2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동대원구역 인민위원회 리금순 책임부원(43살)은 “이번 전시회에는 구역주민들 속에서 수요가 높은 제품들을 기본으로 하면서 자기 단위의 얼굴로 될 수 있는 명제품을 내놓는다”면서 “그래서 이전부터 시적으로 소문난 여자용 가방제품들을 우리 구역을 대표하는 명제품으로 출품하였다”라고 자랑삼아 말한다.

구역직매점이라고 하면 구역 안의 가내편의 봉사망들에서 만든 인민소비품을 전문으로 봉사하는 단위로서, 동대원구역 직매점에서도 이용생산반을 내오고 구역주민들 속에서 수요가 높은 생활필수품들을 자체로 만들어 봉사하고 있다.

여자용 가방도 바로 직매점의 이용생산반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

동대원구역 직매점 이용생산반 리성복 반장(63살)은 “우리가 가방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10여년 전부터”라면서 “가방도안에 취미를 가지고 있던 한 반원이 여러 가지 자투리를 가지고 자그마한 가방을 만든 것이 시발점이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리 반장은 “처음에 만들어 내놓은 가방은 손님들이 잘 찾지 않고 공장제품만 찾았다”고 아쉬움을 표하고는 “그래서 우리는 한 가지를 만들어도 인민들이 호평하는 제품을 만들어 우리 제품을 먼저 찾게 만들자, 이런 각오를 가지고 달라붙어 노력한 결과 오늘은 여성들 누구나 우리 가방제품을 찾고 있다”라고 뿌듯해했다.

전시장에서 가방을 고르고 있는 여성.[사진-조선신보 갈무리]
전시장에서 가방을 고르고 있는 여성.[사진-조선신보 갈무리]

이용생산반 성원들은 주로 여성들이기에, 직업과 나이, 기호와 취미에 따르는 여성들의 다양한 요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한다.

특히 동주민들과 가까이 밀착되어 생활하고 생산활동을 벌리는 것으로 하여 요구하는 생활필수품들은 무엇이고 수요가 높은 것은 어떤 것들인지 공장의 생산자들보다 더 잘 안다는 것.

현재 이 이용생산반에서 생산하고 있는 여자용 가방은 무려 100여 가지.

이번 생활필수품 전시회에 참가한 직매점의 여자용 가방전시대에는 여성들의 기호와 취미에 맞게 여러 가지 장식을 한 맵시 있고 보기에도 좋은 멜가방과 손가방, 들가방, 배낭식 가방이 있는가 하면 화장품 가방 등 여러 가지 형태와 색깔, 각이한 용도의 다종다양한 가방들이 있었다.

신문은 “전시회 기간 구역은 물론 시안의 수많은 여성들이 직매점을 찾았는데 공장수준 못지않다고 이구동성으로 호평하였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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