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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총참모부 "서해침범 南 함정에 방사포탄 10발 위협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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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24 09:33 조회1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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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총참모부 "서해침범 南 함정에 방사포탄 10발 위협사격"

송고시간2022-10-24 06:17

연평도 서해 북방한계선서 조업하는 중국어선들
연평도 서해 북방한계선서 조업하는 중국어선들

(연평도=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6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바라본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중국 어선들이 조업하고 있다. 2022.10.24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북한군은 남측 함정이 서해 해상군사분사계선을 침범했다고 주장하며 경고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24일 대변인 명의 발표에서 "오늘 새벽 3시 50분경 남조선 괴뢰해군 2함대 소속 호위함이 불명 선박단속을 구실로 백령도 서북쪽 20㎞ 해상에서 아군 해상군사분계선을 2.5∼5㎞ 침범하여 '경고사격'을 하는 해상적정이 제기되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총참모부는 "서부전선 해안방어부대들에 감시 및 대응태세를 철저히 갖출 데 대한 지시를 하달하고 5시 15분 해상적정발생수역 부근에서 10발의 방사포탄을 발사하여 적함선을 강력히 구축하기 위한 초기대응조치를 취하도록 하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대는 24일 5시 15분 룡연군일대에서 사격방위 270° 방향으로 10발의 위협경고사격을 가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 지상전선에서의 포사격도발과 확성기도발에 이어 해상침범도발까지 감행하고 있는 적들에게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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