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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3연임 시진핑에 축전.."사회주의를 핵으로 관계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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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24 11:26 조회1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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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3연임 시진핑에 축전.."사회주의를 핵으로 관계발전"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2.10.24 10:18
 
23일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1중전회)에서 당선된 시진핑 총서기가 기자회견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인민망 갈무리]
23일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1중전회)에서 당선된 시진핑 총서기가 기자회견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인민망 갈무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3일 중국공산당 총서기로 다시 선출된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두 나라 사이의 관계발전'을 과시했다.

축전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제20기 제1차전원회의(1중전회)에서 시진핑 총서기와 그를 포함한 7인 정치국 상무위원이 확정된 당일 발표되었으며, 명의는 김정은 조선로동당 총비서,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로 되어 있다.

김정은 총비서는 축전에서 "오늘 조중 두 당은 단결과 협조를 더욱 강화하면서 그 어떤 정세의 변화와 도전속에서도 끄떡없이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두 나라사이의 관계발전을 힘있게 견인하고 있다"고 하면서 "나는 총서기 동지와 함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조중관계의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설계하고 그 실현을 영도하여 두 나라에서의 사회주의 위업을 계속 강력히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24일 김 총비서의 축전과 관련 사설을 1면에 싣고 시진핑 총서기의 당대회 보고를 한면에 걸쳐 게재하는 등 3연임을 확정지은 시 총서기와 중국공산당의 새 지도부에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냈다.

'습근평 총서기동지의 령도를 받는 중국공산당과 인민의 앞날을 축원한다'는 제목의 사설은 지난 2012년 시 주석이 중국공산당 18차 당대회에서 처음 총서기로 선출된 이후 지난 10년간 빈곤퇴지와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했으며,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전면 건설'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습근평 총서기동지의 탁월한 령도는 지난 10년간 중국의 국력을 보다 강화하고 국제적 지위를 더욱 높인 근본요인"이라고 치하했다.

또 "중국에서의 거창한 변혁은 습근평 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공산당의 영도에 의해서만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가 힘찬 전진을 이룩할 수 있고 중국인민의 밝고 아름다운 미래가 약속되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뚜렷이 확증해주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총비서와 시 총서기가 쌓아온 친분과 우의로 인해 북중 친선도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조중관계를 끊임없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려는 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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