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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2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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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28 15:21 조회1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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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2발 발사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2.10.28 13:14
 
북한이 올해 1월 17일 시험 발사한 전술유도탄. [사진출처-노동신문]
북한이 올해 1월 17일 시험 발사한 전술유도탄. [사진출처-노동신문]

28일 낮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14일 이후 2주만이다.  

합동참모본부(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10.28) 11시 59분경부터 12시 18분경까지 북한이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하였다”고 발표했다.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230km, 고도는 약 24km, 속도는 약 마하 5로 나타났다. 

합참은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행위”이고 “‘유엔 안보리 결’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북한의 발사는 ‘호국훈련’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합참이 주관하고 한국 육·해·공군이 참가하는 합동 야전연습(FTX)인 ‘호국훈련’은 지난 17일 시작했으며, 오늘(28일) 끝난다. 

 

북한 발사한 미사일 230㎞ 비행…초저고도 24㎞로 날아

송고시간2022-10-28 14:58

북한 발사한 미사일 230㎞ 비행…초저고도 24㎞로 날아
북한 발사한 미사일 230㎞ 비행…초저고도 24㎞로 날아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북한이 28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은 24㎞의 낮은 고도로 비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59분께부터 낮 12시 18분께까지 북한이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두 미사일은 비행거리 약 230㎞, 고도 약 24㎞, 속도 약 마하 5(음속 5배)로 탐지됐으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고도 24㎞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의 최저 요격고도 50㎞보다 낮다. 다만, 패트리엇(PAC-3) 요격 미사일 사정권에는 들어간다. 하지만, 낮은 고도로 음속의 5배 이상 날아가면 요격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합참, 북한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합참, 북한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28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은 지난 25일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평북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뒤 사흘 만에 다시 발사했다.
앞서 북한이 연합 훈련을 하루 앞두고 발사한 SRBM은 고도 60㎞로 약 600㎞를 비행했으며 속도는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로 추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3월 조선중앙통신이 새로 개발한 신형전술유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한 사진. 당시 이 신형전술유도탄은 그해 1월 8차 노동당 대회 열병식에서 공개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개량형으로 추정됐다. 2022.9.28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한미 탐지를 최대한 피해 보려고 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이날 미사일은 비행거리상 북한이 SRBM 타격 목표로 자주 사용하는 함북 길주군 앞바다의 무인도 '알섬'을 향해 쏜 것으로 추정된다.

통천은 올해 들어서는 북한이 처음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장소로, 2019년 8월 전술지대지미사일을 이곳에서 쏜 적이 있다.

군은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이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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