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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금성뜨락또르공장 개건현대화 1단계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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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1-03 15:04 조회1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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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금성뜨락또르공장 개건현대화 1단계 준공식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2.11.03 10:36
 
김덕훈 내각총리가 2일 열린 금성뜨락또르공장 개건현대화 1단계 사업 대상 준공식에 참가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덕훈 내각총리가 2일 열린 금성뜨락또르공장 개건현대화 1단계 사업 대상 준공식에 참가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의 대표적인 종합 농기계 제작소인 '금성뜨락또르공장'의 개건현대화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어 2일 준공식이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은 "현대적인 설비들과 선진적인 생산공정을 갖춘 수만㎡의 생산건물이 일떠서고 주물직장, 주강직장, 제관직장, 단조직장 등 10여개 대상의 신설 및 개건공사"가 이루어졌으며, 이로써 고성능 '뜨락또르'(트랙터)와 농기계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되고 윤전기계(차량)공업 발전을 활기있게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농촌경리의 종합적 기계화 실현을 확실하게 담보할 또 하나의 토대가 마련되었다"는 것.

공장 개건현대화 사업의 1단계 목표는 마력수가 높은 트랙터와 여러 능률적인 농기계를 생산하는 종합적인 공장으로 만들어 새시대 농촌혁명을 강력히 추진하려는 당의 구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준공식 모습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준공식 모습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 생산하는 트랙터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 생산하는 트랙터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준공식에 참가한 김덕훈 내각총리는 준공사에서 "농업생산의 기계화, 과학화, 집약화를 실현하여 나라의 모든 농촌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문명 부강한 사회주의농촌으로 만들려는 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우리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농기계공업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그것을 새시대 농촌진흥에로 이어놓는 것은 공화국정부가 우선시하고 강력히 추진하는 중대국사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준공식에는 전현철 당 비서, 양승호 내각부총리, 리재남 남포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송승철 남포시인민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가했다.

한편, 금성뜨락또르공장은 1954년 9월 25일 창립해 김일성 주석이 34차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0차례 공장을 방문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7년 11월 80마력의 신형 트랙터 '천리마-804'호 생산 당시 직접 시운전을 하면서 공장 개건 현대화를 지시했다. 

남포시에 위치한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대안친선유리공장과 함께 '네형제공장'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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