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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폭발 러시아 소행’ 젤렌스키 주장에 바이든 반박 “증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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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1-18 08:36 조회1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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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폭발 러시아 소행’ 젤렌스키 주장에 바이든 반박 “증거 아냐”

2022.11.17
 

16일 폴란드 프셰보두프에서 경찰과 전문가들이 폭발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이 러시아의 것이라고 주장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발언을 반박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17일)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젤렌스키 대통령의 주장에 대한 질문에 “그것은 증거가 아니”라고 대답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5일 우크라이나에 인접한 폴란드 마을 프셰보두프에 떨어져 민간인 2명을 사망하게 만든 미사일이 러시아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어제(16일) 우크라이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폴란드에 떨어진) 그 미사일이 우리 것이 아니라고 확신한다”며 “나는 우리가 공정하기를 원하고, 만약 그것이 우리의 방공미사일이었다면 그 증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 조사팀에 우크라이나가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16일 자국 영토에 떨어진 미사일이 러시아가 발사한 것이 아니라며, 우크라이나 방공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에이드리엔 왓슨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서의 폭발에 대한 폴란드 정부의 조사를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도 브리핑에서 폴란드의 전문적인 예비조사 결과를 신뢰한다면서, 하지만 이번 사고의 궁극적 책임은 러시아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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