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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남포시에 신남포역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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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09 11:27 조회1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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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남포시에 신남포역사 준공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2.12.09 10:28
 

북한 남포시에 신남포역사가 새로 건설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통신은 신남포역사에 대해 “인민경제의 선행관인 철도를 전반적으로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항구도시의 특성을 잘 살려 특색 있게 꾸려진 역사에는 수송지휘와 여행하는 손님들의 편의를 보장할 수 있는 설비들이 그쯘히(충분히) 갖추어져있다”고 소개했다.

남포시에 새로 건설된 신남포역사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남포시에 새로 건설된 신남포역사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8일 현지에서 진행된 신남포역사 준공식에서 류원성 평양철도국 국장은 준공사를 통해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떨쳐나선 건설자들이 엄혹한 보건위기로 하여 조건이 매우 어려운 속에서도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면서 역사건설을 힘있게 내밀었다”고 말했다.

류 국장은 “신남포역사 건설에서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시안의 모든 역들과 철도시설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하고 그 주변 살림집들과 봉사시설들을 특색 있게 일떠세워 새로운 거리를 형성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떨쳐나설” 데 대하여 언급했다.

그는 “철도운수부문의 일꾼들과 수송전사들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에서 맡고 있는 임무의 책임감을 자각하고 철도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며 열차의 무사고 정시운행을 철저히 보장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남포역사 준공식에는 송승철 남포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서주일 남포시당위원회 비서, 남포시와 남포철도분국 일꾼들, 근로자들, 건설자들이 참가했다.

한편, 남포시는 평안남도 남서부의 대동강 하구에 자리한 직할시로서, 해방 이후 평양 다음으로 가장 크게 변모한 국제항구도시로서 평양의 관문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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