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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담대한 구상 전담 '통일미래전략기획단' 신설 등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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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12 09:14 조회1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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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담대한 구상 전담 '통일미래전략기획단' 신설 등 조직개편

  •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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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09 11:40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 [사진-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  [사진-정부 e브리핑 갈무리]

통일부는 윤석열 정부 통일·대북 정책의 핵심내용인 '담대한 구상'의 실현을 위해 통일미래전략기획단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한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9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담대한 구상 등 새로운 통일미래 전략의 기획·수립을 위해 통일미래전략기획단을 신설하고,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 참여와 소통 등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소통과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를 남북협력지구 발전기획단으로 통합하면서 남북협력지구 발전기획단장이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장을 겸임하도록 하고, 한시 조직이었던 남북협력지구 발전기획단을 정규 조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0년 6월 16일 북측이 개성공단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이래 정상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운영부와 교류부를 운영교류부로 통합 개편할 예정이다.

이 부대변인은 "통일부는 국내외 통일·외교환경 변화 등을 조직이 효율적으로 뒷받침해 나간다는 입장과 정부의 효율적 조직운영 방안에 따라 조직개편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진행하였다"고 설명했다.

정부 조직관리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는 통일부 조직개편 내용이 반영된 '통일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이날부터 12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입법예고 후에는 국무회의 심의·의결 등 절차를 거쳐 공포·시행된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9월 사회문화교류운영과를 교류협력의 뚜렷한 성과가 없었다는 사유로 신설 2년 6개월만에 폐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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