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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코로나 방역전 투입 인민군 부각…"특출한 공훈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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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15 08:57 조회1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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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코로나 방역전 투입 인민군 부각…"특출한 공훈 세워"

송고시간2022-12-15 07:56

북한 김정은, 군의부문 전투원들 치하
북한 김정은, 군의부문 전투원들 치하

2022년 8월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상방역전에서 투입된 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판매 및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북한은 올해를 결산하며 인민군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당의 지시를 철저히 받들었다고 치켜세웠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1면 기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전 승리 등을 언급하면서 "당 중앙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온 인민군대의 헌신적 투쟁을 떠나 생각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악성 전염병의 전파를 억제하고 안정시키기 위한 비상방역전에서 인민군 장병들은 특출한 공훈을 세웠다"며 "인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키워주신 우리 군대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5월 코로나19 발병을 공식화하고 인민군 의무부대를 동원해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8월 전국비상방역총화 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 종료를 선언한 후 비상방역전에 참가한 군의관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신문은 연포온실농장과 평양 화성지구 살림집 건설 현장에 동원된 군인들도 "혁명적 당군의 강용한 기상과 본때를 과시했다"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령군예술은 혁명군대가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 인민 사수의 방역대전에서 혁명적 당군으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게 한 원동력"이라며 김 위원장의 지도력을 칭송했다.

이는 군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표하는 동시에 최고지도자와 당에 대한 군의 충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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