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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과수의 고향 북청군에 수천 톤 과일보관고 새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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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26 10:57 조회1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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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과수의 고향 북청군에 수천 톤 과일보관고 새로 준공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2.12.25 20:11
 
북한 과수의 고향 북청군에 새로 준공된 수천 톤 능력의 과일보관고.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 과수의 고향 북청군에 새로 준공된 수천 톤 능력의 과일보관고.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 과수의 고향 북청군에 수천 톤 능력의 과일보관고가 새로 준공되었다고 [노동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북청군에서 자체의 힘으로 능력이 큰 과일보관고를 새로 일떠세움으로써 지역의 발전을 보다 힘있게 다그쳐 나갈 수 있는 또 하나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신문은 “대형 냉동설비들이 갖추어지고 통합조종체계가 구축된 보관고에는 여러 품종의 과일을 오랜 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면서 “보관고마다 그윽한 향기를 풍기며 들어차있는 수천t의 과일은 머지않아 갖가지 맛있는 가공품으로 전환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과수의 고향 북청군에 능력이 큰 과일보관고를 건설하는 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간곡한 유훈이었다는 것.

즉, 김 국방위원장이 생애의 마지막 시기 북청군 룡전과수농장을 찾아 “군에서 과일생산이 늘어나는데 맞게 과일가공기지를 높은 수준으로 꾸리고 여러 가지 과일가공제품을 생산하며 수천 톤의 과일을 보관할 수 있게 할” 데 대하여 교시했다는 것이다.

이후, 북청군의 일꾼들과 인민들이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 옹위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수만㎥에 달하는 과일보관고들의 기초굴착을 짧은 기간에 해제끼고 기초콩크리트치기와 골조공사, 수백 톤의 강철트라스 조립작업을 일정별 계획에 따라 힘있게 진척시켰다”는 것이다.

신문은 “지금 북청군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은 수천 톤 능력의 과일보관고 건설을 성과적으로 끝낸 기세를 늦춤이 없이 여러 과일가공공정의 시운전 준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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