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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더 확신성 있는 투쟁방략 세울 것'..당 전원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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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28 12:18 조회1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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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더 확신성 있는 투쟁방략 세울 것'..당 전원회의 개최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2.12.27 10:25
 
북한은 26일 조선로동당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를 개최했다.
북한은 26일 조선로동당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은 올해 당 및 국가정책을 평가하고 2023년 국정계획 수립을 위한 조선로동당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를 개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2022년 12월 26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되었다"고 보도했다.

당 정치국 위원들로 집행부가 구성된 가운데 정치국 위임에 따라 전원회의를 진행한 김정은 총비서는 2021년 1월 8차당대회 이후 지난 2년간 "당이 혁명의 10년 투쟁과 맞먹는 힘겨운 곤난과 도전을 완강히 이겨내며 사회주의건설을 더 힘차게, 더 폭넓게 진척"시켜 왔다고 밝혔다.

또 "최근 조성된 대내외적 환경의 특수성을 깊이 파악하고 앞으로의 국가사업 발전방향을 명확히 한 것, 이것이 2022년의 시련의 투쟁을 통해 우리가 얻은 고귀한 경험"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곤난속에서 모든 것을 인내하며 실제적 전진을 이룩한 사실을 소중한 바탕으로 하여 더욱 격앙되고 확신성있는 투쟁방략을 세울"것을 강조했다.

전원회의 첫날인 이날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 총화 △2023년도 사업계획 △2022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 △2023년도 국가예산안을 비롯한 5개의 주요 의정(안건)을 채택하고 첫번째 안건 토의에 들어갔다.

김 총비서는 첫째 안건에 대한 보고에서 올해 정치, 군사, 경제, 문화 각 방면에서 국력이 강화되고 제4, 5차 당전원회의 과업이 성과를 거둔데 대해 언급하고 2023년도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등 기간공업과 건설, 농업, 경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부문에서 달성해야 할 중점목표 등을 제시했다.

통신은 김 총비서의 보고에 대해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혁혁한 발전을 이룩한 올해의 전 인민적인 투쟁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도약을 추동하는 전략전술적 방침과 실천행동 과업들을 명시"하고 있다며, 보고가 계속된다고 밝혔다.

각 분야별 보고와 회의 결론 등은 회의가 종료되는 시점에 공개되어 2023년 신년사를 갈음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는 당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 내각총리, 조용원 당 조직비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정천 당 비서, 리병철 당비서와 당 정치국 위원과 후보위원들, 당 중앙위원회 위원과 후보위원들이 참가하고 당 중앙위원회 부서 간부들, 성, 중앙기관, 도급 지도적 지관과 시, 군, 중요공장, 기업소 책임 간부들이 방청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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