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소식

홈 > 소식 > 새소식
새소식

[전문] 조선로동당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전원회의) 결과 (2023. 1.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1-02 09:50 조회116회

본문

"南은 우리의 명백한 적..핵 제2사명은 방어아닌 다른 것"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3.01.01 10:50
 

북 전원회의 보도.."물리적 힘 실제 행동으로 넘어가는 대미·대남 대응방향" (전문)

북한은 1일 공개한 연말 제8기 제6차전원회의 보도를 통해 북을 주적으로 규정한 남한을 '명백한 적'으로 규정하고 전술핵무기 다량생산과 핵탄 다량보유, 반격능력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새로운 ICBM 개발 등을 천명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은 1일 공개한 연말 제8기 제6차전원회의 보도를 통해 북을 주적으로 규정한 남한을 '명백한 적'으로 규정하고 전술핵무기 다량생산과 핵탄 다량보유, 반격능력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새로운 ICBM 개발 등을 천명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우리의 핵무력은 전쟁억제와 평화안정 수호를 제1의 임무로 간주하지만 억제 실패시 제2의 사명도 결행하게 될 것. 제2의 사명은 분명 방어가 아닌 다른 것"

지난 연말 6일간 개최된 조선로동당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전원회의)에서 김정은 총비서는 핵무력정책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김 총비서는 "우리 국가를 《주적》으로 규제하고 《전쟁준비》에 대해서까지 공공연히 줴치는 남조선 괴뢰들이 의심할 바없는 우리의 명백한 적으로 다가선 현 상황은 전술핵무기 다량생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각시켜주고 나라의 핵탄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남측을 '명백한 적'으로 규정했다.

또 "이를 기본 중심방향으로 하는 2023년도 핵무력 및 국방발전의 변혁적 전략을 천명"하고는 "신속한 핵반격능력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또다른 대륙간탄도미사일체계를 개발할 데 대한 과업"을 제시했다.

남한을 적으로 규정해 전술핵무기 사용대상으로 확인하고, 핵탄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릴뿐만 아니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사한 것으로 보이는 '신속한 핵반격능력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또 다른 ICBM' 개발 과업 등이 신년초에 발표된 것. 예사롭지 않은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 한해를 예고하고 있다.

국가우주개발국은 정찰위성과 운반발사체 준비사업을 마무리해 최단기간내에 첫 군사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했다.

북한은 2023년 국정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개최한 조선로동당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전원회의)를 마치고 5개 의정(안건)에 대한 보도를 발표했다.

북한은 2022년도 주요 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 총화와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하여를 비롯한 6차전원회의 5개 의정에 대한 주요 결정사항을 1일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조선중앙통신]은 1일 전원회의에서 토의한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 총화와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하여 △조직문제 △2022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3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하여 △혁명학원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에 대하여 등 5개 의정에 대한 주요 결정사항을 보도했다.

주요 국방정책에 이어 대남, 대외부문의 중심과업도 발표됐다.

"국제관계구도가 《신랭전》체계로 명백히 전환되고 다극화의 흐름이 더욱 가속화되는데 맞게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가 국위제고, 국권수호, 국익사수를 위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철저히 견지해야 할 대외사업원칙이 강조되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특히 "강대강, 정면승부의 대적 투쟁원칙에서 우리의 물리적 힘을 더욱 믿음직하고 확실하게 다지는 실제적인 행동에로 넘어갈데 대한 구체화된 대미, 대적대응방향이 천명되였으며 미국의 동맹전략에 편승하여 우리 국가의 신성한 존엄과 자주권을 찬탈하는데 발을 잠그기 시작한 나라들에도 경종을 울렸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 총비서는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 총화와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에서 2022년 한해동안 △당의 활동과 자체 강화에서 괄목할만한 성과와 진전이 이루어졌으며 △핵무력정책을 공식법화하여 국가의 전략적 지위를 세계에 명백히 각인시키고 △국방력강화를 줄기차게 전개하여 강세를 더욱 확실하게 하였다고 평가했다.

또 △다사다변, 격돌하는 국제정치의 흐름속에서도 기본원칙을 관철해 미 제국주의의 전횡과 대조선정책에 심태한 타격을 입혔으며 △주요 대상 건설과 전국 시군 본보기살림집 건설, 경제관리 개선 등 뚜렷한 성과가 있었다고 짚었다.

김 총비서는 "2022년이 결코 무의미하지 않은 시간이었고 분명코 우리는 전진하였다"고 하면서 이는 "혹독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해주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해준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전취할수 있는 값비싼 승리"라고 총평했다.

이어 "5개년계획 실현에서 관건적 의의를 가지는 세번째 해의 과업을 수행하며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돌과 공화국창건 75돌을 기념하게 되는 2023년은 우리의 사회주의발전로정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해"라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 담보를 구축하는 것"을 '새해 사업의 총적방향'으로 제시했다.

2023년은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 수행, 인민생활 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고 '전반적 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 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 것'을 올해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으로 강조했다.

인민경제 각 부문에서 달성해야 할 경제지표와 12개 중요목표를 정하고 2023년도 계획수행이 경제발전의 중장기 전략수행으로 이어지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살림집 건설은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이라고 하면서 1차적인 중요 정책과제로 삼아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3년차인 올해에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건설과 함께 새로운 3,700세대 거리를 하나 더 조성하고 올해 경험을 토대로 농촌건설에도 더 큰 힘을 쏟아야한다고 덧붙였다.

또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지도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공보

당중앙위원회 위원
전승국, 김두일, 송영건, 박성철(이상 후보위원에서 위원으로 보선), 방두섭, 최철웅, 박명선, 리영식, 백성국, 김용수, 김용환, 리호림, 허철용, 유진, 신기철, 김상건, 리혜정(직접 보선)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
김영식, 태형철, 김창석, 조석철, 정용남, 리성범, 김평현, 원경모, 신성국, 안승학, 허철호, 송명훈, 배성국, 김금철, 오철수, 최선일, 김선국, 장세일, 리경일, 전인철, 김두홍, 박인기, 유철우, 김성철, 최두용, 량길성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박수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
주창일, 리히용, 김수길, 김상건, 강순남

당중앙위원회 비서
리영길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리영길

당중앙검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상건

당중앙위원회 부장
오일정, 김상건, 김용수, 리혜정, 김영식(제1부부장)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박태덕 황해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백성국 강원도당위원회 책임비서


정부기관
김철하 화학공업상, 김창석 경공업상, 조석철 품질감독위원장
리영식 내각 정치국 국장 겸 당 위원회 책임비서


무력기관
박수일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강순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리태섭 사회안전상

(출처 - 노동신문)

두번째 의정인 조직문제와 관련해서는 전원회의 공보를 통해 보선된 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과 당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 당비서 등의 명단을 공개했다.

북한은 지난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7일동안 6차 당전원회의를 진행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은 지난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7일동안 6차 당전원회의를 진행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세번째 의정인 '22022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3년도 국가예산안'은 국가예산심의조가 사전 검토한 내용을 최종 심의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에 제출하기로 했으며, 넷째, 다섯째 의정인 《혁명학원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하여》와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에 대하여》에 대한 토의가 이어져 전원일치로 채택됐다.

김 총비서는 폐회사에서 "우리의 투쟁은 단순히 직면한 난국을 견디여내고 자체를 유지보존하는데만 머무르지 않으며 새로운 변화발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미증유의 거창한 위업"이라며,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오직 자체의 힘으로 걸음걸음 부닥치는 도전과 난국을 결연히 타개하고 우리의 구상과 결심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전문)

가장 정의로운 사명과 원대한 리상을 안고 개척되고 전진하는 성스러운 조선혁명은 매 시기,매 단계마다 과학적인 진로와 명확한 실천방략을 제시하고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조선로동당의 찬란한 향도의 손길에 의하여 그 줄기찬 상승발전이 확고히 담보되고있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전투적기치따라 위대한 조선인민특유의 백절불굴의 정신과 견인불발의 투쟁력으로 전대미문의 온갖 도전과 위협들이 가득했던 2022년을 영예롭게 이겨낸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인민군장병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거창한 행정에서 가장 어려운 고비를 완강하게,지혜롭게 돌파해온 나날들을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되새겨보고있다.

시련에 찬 2022년에 우리 당과 인민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자기의 존엄과 명예를 지켜 영웅적인 투쟁을 전개하여 조선의 잠재력,조선의 정신,조선혁명의 견결성을 힘있게 과시하였으며 뚜렷하고도 의미있는 진전을 이룩하는 과정을 통하여 자기 힘을 더 믿게 되고 변혁의 중심고리들을 더 명백히 찾아쥐게 되였으며 전면적인 발전의 로정도를 더 선명하게 설계하게 되였다.

국가존망을 판가리하는 위험천만하고 급박한 고비들을 성공적으로 딛고 넘어 새로운 전진도약을 지향하는 오늘의 형세하에서 우리 혁명앞에는 의연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장애들이 버티고있으며 이는 오직 조선로동당의 정확하고 세련된 령도와 조선인민의 일치단합되고 강인하며 용감한 투쟁으로써만 타개하고 극복할수 있다.

조선혁명의 불변지침인 자주,자립,자위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견인해나가기 위한 적극적이며 과학적인 정책방향을 확정명시함에 목적을 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주체111(2022)년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혁명의 최고참모부인 우리 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주석단에 등단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장내를 진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주체혁명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잡으시고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비범한 령도활동으로 전당강화의 전성기를 펼치시며 사회주의위업을 비약적인 전면적발전에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시는 우리 당과 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우리 국가,우리 인민의 모든 영예와 승리의 기치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후보위원들,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후보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성,중앙기관,도급지도적기관과 시,군,중요공장,기업소 책임일군들이 방청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로 집행부가 선거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김정은동지께 전원회의 사회를 위임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이후 우리 당이 10년투쟁과 맞먹는 힘겨운 곤난과 진통을 인내하면서 전당과 전체 인민의 투쟁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사회주의건설을 더 힘차게,더 폭넓게 진척시켜온데 대하여 평가하시고 이 과정에 조선혁명의 대내외적환경의 특수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우리의 혁명원칙과 방법론,전진방향을 확증한것이야말로 가장 고귀한 경험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2022년의 완강한 투쟁을 통하여 축적된 경험과 교훈,실제적전진에 토대하여 이번 전원회의가 새로운 비약의 진로를 밝히며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인 방략을 세워 국가발전의 활로를 열고 인민들에게 보다 큰 신심과 락관을 주는 계기로 되게 하며 이를 위해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높은 책임성과 적극성을 발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개회를 선포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다음과 같은 의정들이 상정되였다.

 

1.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총화와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하여

2. 조직문제

3. 2022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3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하여

4. 혁명학원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하여

5.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에 대하여

 

전원회의는 상정된 의정들을 전원일치로 승인하였다.

전원회의는 첫째 의정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총화와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고에서 우리 당과 인민이 굳게 단결하여 간고한 투쟁속에서도 계속 힘있는 발전을 이룩하여온 2022년의 성과들에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우리 당의 활동과 자체강화에서 괄목할만한 성과와 진전이 이룩되였다.

당중앙위원회는 제8기 제4차,제5차전원회의 결정의 완벽한 집행에 당활동의 총적방향을 지향시키고 대내외형세의 급격하고도 준엄한 변화국면에서도 주도적이며 령활한 령도실천으로 전당과 전체 인민을 계속적인 전진과 발전에로 강력히 인도하였으며 과감하고도 기민하게 대응하는 령도풍격을 철저히 유지하여 자기의 향도력을 더욱 세련시키고 혁명대오의 단결된 위력을 비상히 높은 경지에로 승화시키였다.

전당적으로 당사업을 강화하는데서 관건으로 되는 중요고리들을 보강하기 위한 실속있는 조치들이 실행되였으며 당의 백년,천년미래를 담보하는 새시대 당건설리론이 정립되여 우리 당을 전도양양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강위력한 무기가 마련되였다.

가장 적중하고 가장 중대한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무력정책을 공식법화하여 만년대계의 안전담보를 구축하고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를 세계에 명백히 각인시키는 력사적과제를 해결한것은 우리 당의 투철한 자주적대와 자위사상의 과시이며 세계정치구도의 변화를 주도하는 견지에서 보나,국가발전의 궤도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운 견지에서 보나 그 어떤 정치적사변보다 더 큰 위력을 가진다.

보고는 국방력강화와 대적투쟁에서 달성된 극적인 변화들을 분석평가하였다.

우리 국방력강화를 위한 줄기찬 투쟁을 전개하여 우리의 강세를 더욱 확실하게 하고 강대무비한 군사력을 키운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인민의 크나큰 자부이다.

다사다변하고 격돌하는 국제정치정세의 흐름속에서도 우리 당의 국익수호,국위제고의 기본원칙이 훌륭히 관철됨으로써 당의 전략적구상과 결단대로 미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대조선정책에 심대한 타격을 안기였다.

보고는 경제건설과 문화건설에서 이룩된 뚜렷한 성과들을 개괄하였다.

건설분야의 가장 주되는 과업으로 내세운 화성지구와 련포지구건설에서 2022년의 투쟁을 상징하는 훌륭한 성과들이 창조되고 경제장성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대상들이 준공되였다.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본격적인 시발을 떼고 전국의 시,군들에 농촌발전의 새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살림집들이 일떠섰으며 경제관리를 개선하고 국가적인 위기대응능력과 나라의 문명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적극 전개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2022년이 결코 무의미하지 않은 시간이였고 분명코 우리는 전진하였다고 하시면서 당과 국가의 제반 사업에서 이룩된 확실한 성과들은 혹독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해주며 자력갱생,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해준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전취할수 있는 값비싼 승리이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적이라고 선언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당정책을 견결히 옹호관철함으로써 국가의 명예와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2022년을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되는 해로 빛내인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시였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세번째 해의 과업을 수행하며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기념하게 되는 2023년은 우리의 사회주의발전로정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해이라고 하시면서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것을 새해사업의 총적방향으로 제시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2022년의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올해 목표달성과 새로 제기된 전망과제수행에 총매진함으로써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변혁의 해로 만들자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을 보장하며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제반 과업들을 밝히시였다.

보고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2023년을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고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을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으로 내세웠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국가창건으로부터 사회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립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며 패배주의와 기술신비주의를 청산하기 위해 강하게 투쟁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낡은 사상경향이 아직도 교묘한 외피를 쓰고 일부 경제일군들속에 고질병,토착병처럼 계속 잠복해있고 잠재하고있는데 대하여 엄책하시였다.

전원회의는 아직까지도 남의 기술에 대한 의존을 털어버리지 않고 자력의 원칙을 흥정하려드는 낡은 사상에 단호하고도 심대한 타격을 주었으며 객관적환경에 빙자하면서 우리 사업을 방해하고있는 온갖 그릇된 사상잔재를 말끔히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전개해야 한다고 인정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경제의 성과적발전에서 중요한 핵심부문 로동계급과 과학자,기술자들이 다시한번 1960년대,70년대의 투쟁정신과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난국을 우리 힘으로 타개해나갈것을 열렬히 전투적으로 호소하시였다.

보고는 새 년도에 인민경제 각 부문들에서 달성하여야 할 경제지표들과 12개 중요고지들을 기본과녁으로 정하고 그 점령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였으며 2023년의 계획수행이 경제발전의 중장기전략수행에로 이어지게 하는데 작전과 지도의 중심을 둘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며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세번째 해에 수도건설을 보다 통이 크게 벌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건설과 함께 새로운 3,700세대 거리를 하나 더 형성하며 2022년에 축적된 경험에 토대하여 농촌건설에 더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보고는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을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고 품들여 추진하고있는 정책적과업으로 제기하였으며 농업부문에서 철저히 중시해야 할 과업들과 방도들을 구체화하였다.

경공업과 지방공업,편의봉사,수산,도시경영부문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들에서는 당과 국가의 시책이 인민들에게 정확히 가닿을수 있게 현실성있고 합리적인 사업체계와 방법을 모색하고 무조건 실행하여야 한다.

보고에서는 인민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견인기적역할을 하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똑바로 인식하고 당의 과학기술중시,과학기술선행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할데 대하여 언급되였으며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기 위한 혁신방향이 명시되였다.

보고는 2022년의 투쟁과정에 교육,보건을 비롯하여 사회주의문화건설의 각 방면에서 달성한 성과와 경험들을 확대하고 편향들을 극복하기 위한 원칙과 방도적문제들을 취급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하고 옳게 이끌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든든히 견지하고 이어놓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여러가지 대중적인 애국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밝히시였다.

보고에서는 북남관계의 현 상황??


브라우저 최상단으로 이동합니다 브라우저 최하단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