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북한에서 남포교원대학이 준공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통신은 남포교원대학의 준공에 대해 “대학이 교육자 양성의 원종장답게 현대적으로 일떠섬으로써 시안의 교육사업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학생들을 유능한 교육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의의를 부여했다.

6일에 진행된 준공식에서는 송승철 남포시인민위원회 위원장의 준공사에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교육사업을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으로 여기시고 교원양성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은정깊은 사랑과 배려가 새로 일떠선 남포교원대학의 건물들마다에 뜨겁게 깃들어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지방과 농촌의 교원대열을 질량적으로 강화하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현대적으로 개변하기 위한 사업을 박력 있게 내밀데 대한 당의 뜻을 가슴깊이 새기고 남포시의 일꾼들과 건설자들이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 헤치며 선진과학기술과 앞선 시공방법들을 받아들여 공사를 성과적으로 완공한”데 대하여 언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리재남 남포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시안의 일꾼들, 건설자들, 대학교직원, 학생들이 참가했다.

한편, 대학에는 "교사와 전자도서관, 체육관, 기숙사를 비롯하여 학생들에 대한 교수교양과 생활에 필요한 조건과 환경이 원만히 갖추어져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