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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3.8 국제부녀절' 축하장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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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08 09:20 조회1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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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3.8 국제부녀절' 축하장 발행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3.03.07 10:58
 
북한에서 3.8국제부녀절을 맞아 다양한 축하장이 발행됐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에서 3.8국제부녀절을 맞아 다양한 축하장이 발행됐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에서 '3.8국제부녀절'로 부르는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평양미술대학과 중앙미술창작, 문학예술출판사에서 축하장을 발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축하장에서 꽃송이와 꽃다발을 배경으로 '3.8국제부녀절을 축하합니다' 등의 글귀가 다양한 서체로 적혀있고 여성들에게 보내는 축하인사가 담겨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인생의 다정한 길동무, 진정한 혁명동지가 되여 언제나 힘을 주고 위훈창조에로 떠밀어주는 우리 녀성들', '자식들을 주체조선의 억센 기둥감, 혁명의 계승자들로 키워가는 이 나라 어머니들', '로력혁신자의 영예를 안고 축하의 꽃목걸이와 꽃다발을 받아안은 녀성근로자들'을 위한 여러 축하장이 발행됐다고 소개했다.

북한에서 공휴일로 지정된 '국제부녀절'에는 전 사회적으로 가정과 직장의 여성들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고 외식을 마련하는 등 여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소비품 수요가 가장 많은 날 중의 하나로 꼽힌다.

한편, 유엔이 정한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뉴욕 루크거스광장에서 의류산업 노동자들이 여성에 대한 선거권과 아동노동 종식 등 평등권을 요구한 시위를 기념해 제정되었다. 

사회주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국가들은 1910년 제2인터내셔널 국제사회주의 여성회의에서 클라라 제트킨과 알렉산드라 콜론타이 등 여성혁명가들의 제안으로 채택된 '국제여성의 날'을 기원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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