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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북한과의 대화 위한 각종 만남 지원할 것” (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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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1-29 12:46 조회3,0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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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북한과의 대화 위한 각종 만남 지원할 것” (VOA)
2019년 01월 29일 (화) 10:49:44이계환 기자 khlee@tongilnews.com

지난 19일 열린 북미 실무협상 장소를 제공한 스웨덴 정부가 앞으로도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전문성 등 각종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9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스웨덴 외교부의 버스터 미로 대변인은 28일, 최근 스톡홀름 인근에서 열린 북미 실무협상과 스웨덴의 중재 역할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신뢰 구축과 대화를 위한 플랫폼을 지원할 수 있다며 한반도에 대한 자국의 약속은 장기적인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북한과 다양한 방식의 만남을 촉진시킬 준비가 돼 있다며, 구체적인 형식은 앞으로 정치, 외교 관계가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스웨덴 언론은 오는 봄쯤, 스웨덴에서 미국, 북한,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북핵 6자회담 당사국 대표단이 참여하는 형식의 회의가 계획돼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로 대변인은 지난 19일부터 2박 3일 동안 스웨덴 스톡홀름 외곽에서 열린 북미 실무협상과 관련해서는, 스웨덴 정부와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화적 해법 마련을 위한 장기적 약속의 테두리 안에서 공동 개최한 것이라면서, 스웨덴과 미국, 북한, 한국 대표단이 참석해 신뢰 구축과 경제 개발, 장기적 접촉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스웨덴은 평양에 대사관을 두고 있는 유일한 서방국가로 지난 1973년 이후 북한과 외교 관계를 맺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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