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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외교부, “한미군사훈련 동향에 심각하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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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15 10:30 조회1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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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외교부, “한미군사훈련 동향에 심각하게 우려”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3.03.15 08:55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출처-중국 외교부]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출처-중국 외교부]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4일 “우리는 한미군사훈련 동향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미가 역대 최대 규모인 ’자유의 방패‘ 연합훈련을 거행해 북핵 위협에 대한 한미의 대응을 강화한다고 한다. 최근 북한은 한·미를 향해 도발적 언행과 연합훈련 즉각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왕 대변인은 “조선반도 정세가 지금에 이르게 된 주요 원인은 유관국들이 조선이 취한 비핵화 조치에 호응하지 않고 오히려 대조선 압박과 억제를 끊임없이 강화한 것”이라며, “현재 조선반도 정세는 매우 복잡하고 민감하기 때문에 유관국들 모두가 자제하고 반도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한미가 연합군사연습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를 시작했다. 23일까지 계속되는 연습 기간 동안 병력 1만 3천명이 참가하는 야외기동훈련 등이 전개될 예정이다. 

북한은 지난 12일 동해 신포 인근 해상에서 잠수함을 이용해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14일에는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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