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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中 당정 대표단 접견..'긴밀한 전략전술적 협동' 확인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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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31 10:24 조회1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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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中 당정 대표단 접견..'긴밀한 전략전술적 협동' 확인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3.07.29 11:2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 평양을 방문중인 중국 당·정 대표단을 접견하면서 양국간 친선과 협조 의지를 재확인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 평양을 방문중인 중국 당·정 대표단을 접견하면서 양국간 친선과 협조 의지를 재확인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 평양을 방문중인 중국 당·정 대표단을 접견하고 이들을 위한 연회를 열어 북중 협력강화 의지를 확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9일 "김정은 동지께서 7월 28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인 리홍충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접견하시였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대표단 관계자들과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27 '전승' 70주년에 친서와 함께 대표단을 파견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조국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 우리 군대와 한 전호에서 희생적으로 싸우면서 견결한 반제혁명정신과 혁명적단결로써 승리를 이룩하는 훌륭한 전통을 마련한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의 전투적위훈과 력사적공헌을 우리 인민은 영원히 기억하고 찬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은 이날 담화에서 "조중 두 나라가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면서 긴밀한 전략전술적협동을 통하여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에 주동적으로 대처해나가며 친선과 동지적협조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끊임없이 승화발전시켜 나가려는 두 당, 두 나라 정부의 립장이 재확인되였다"고 알렸다.

김 위원장은 중국 대표단을 연회에 초대했다. 북측에서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일환·오수용 당비서, 최선희 외무상, 김성남 당 외교부장, 김여정 당 부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 위원장은 중국 대표단을 연회에 초대했다. 북측에서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일환·오수용 당비서, 최선희 외무상, 김성남 당 외교부장, 김여정 당 부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중국대표단을 초대한 연회에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일환·오수용 당비서, 최선희 외무상, 김성남 당 외교부장, 김여정 당 부부장 등이 함께 했으며, 리훙중(李鸿忠) 단장과 김여정 부부장의 연설이 있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연설 내용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 당·정 대표단은 이날 마오쩌둥 주석의 아들 마오안잉을 비롯한 한국전쟁 전사자들이 안치되어 있는 평안남도 회창군의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을 찾아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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