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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2차 북미정상회담 성공 기원 결의안 발표(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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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2-22 10:30 조회3,6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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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2차 북미정상회담 성공 기원 결의안 발표(전문)
2019년 02월 22일 (금) 09:03:14이승현 기자 shlee@tongilnews.com

평화통일정책에 관한 자문·건의 기능을 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21일  전체 자문위원 명의로 2차 북미정상회담 성공과 남북관계 발전을 기원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민주평통은 이날 자문위원 일동 명의로 발표한 결의안에서 △북·미 정상의 비핵화와 상응조치에 대한 합의 △한반도 평화의 미래 제시 △북·미간 신뢰관계 형성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사업 우선 재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조기 성사 및 서울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번영의 청사진 제시 등을 촉구했다.

자문위원들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로의 전환, 북미관계 진전의 획기적 발판이 마련되고, 남북관계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하면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서울 남북정상회담의 실현을 위해 국민여론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차 북미정상회담 성공과 남북관계 발전을 기원하는 민주평통 전체 자문위원 결의안(전문)


평창올림픽을 서막으로 진행된 남과 북의 평화의 행진은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졌으며, 우리는 핵없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 함께 하는 한반도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 일동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로의 전환, 북미관계 진전의 획기적 발판이 마련되고, 남북관계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을 확신하며,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 북·미 정상은 비핵화와 상응조치에 대해 합의함으로써 한반도 평화의 미래를 제시하고, 오랜 기간의 적대관계를 넘어 신뢰관계를 형성하기를 기대한다.

- 남북 간 전면적인 인적 교류, 사회문화교류와 경제협력이 북한의 불가역적 비핵화를 견인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우선적으로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사업이 재개되어 평화경제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촉구한다.

-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조기에 성사되고, 역사적인 서울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번영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을 촉구한다.  

- 민주평통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서울 남북정상회담의 실현을 위해 국민여론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2019년 2월 2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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