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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 대변인, 인도 테러에 깊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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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2-25 11:41 조회3,3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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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 대변인, 인도 테러에 깊은 우려
2019년 02월 24일 (일) 11:00:29이승현 기자 shlee@tongilnews.com

북한은 최근 인도령 카슈미르주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지난 14일 인디아의 쟘무 및 카슈미르주에서 테러 공격으로 40여명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데 대하여 깊은 우려를 표시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어 "온갖 형태의 테러를 반대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시종일관한 원칙적 입장"이라며, "우리는 국제사회의 책임적인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테러를 근절하고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사업에서 진전이 이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테러는 지난 14일 인도와 파키스탄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카슈미르 지역 인도령 주도인 스리나가르 외곽에서 발생했다. 

폭탄 300kg을 실은 차량이 인도 경찰이 타고 있던 버스를 향해 돌진하면서 최소 41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당했으며, 테러 직후 파키스탄을 근거지로 한 반군단체에서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공개해 인도, 파키스탄사이의 긴장이 높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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