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소식

홈 > 소식 > 새소식
새소식

중 외교부, 한국 겨냥 “긴장완화에 도움 되는 일 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1-24 09:25 조회33회

본문

중 외교부, 한국 겨냥 “긴장완화에 도움 되는 일 해야”


출처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492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3.11.23 14:15
 
22일 오후 브리핑하는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중 외교부]
22일 오후 브리핑하는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중 외교부]

“현재 조선반도 정세는 복잡 민감하기 때문에 관련 각국은 냉정 자제하고 문제의 핵심을 직시하면서 정치 해결이라는 큰 방향을 견지하고 긴장완화, 대화재개, 관계개선에 도움이 되는 일을 더 많이 해야 한다.”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맞서 한국이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 조치를 취한 데 대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2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쓴 소리를 쏟아냈다.

한국의 조치가 한반도 차원에서 긴장완화는커녕 정세를 더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는 우려다. 북한을 압박하거나 제재하는 데 중국이 가담해달라는 한미일의 요구에 호응하지 않겠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조선의 위성 발사 선포에 대한 관련 당사국들의 반응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조선반도 정세가 지금에 이르게 된 데는 원인이 있다. 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정치적 해결을 촉진하는 것이 지역 및 각국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관련 당사국들이 냉정 자제하며 정치 해결의 큰 방향을 견지하고 ‘쌍궤병행’ 구상과 단계적-동시적 원칙에 따라 의미있는 대화를 개시해 각자의 합리적 우려를 균형 있게 해결하길 바란다”고 되풀이했다. 


브라우저 최상단으로 이동합니다 브라우저 최하단으로 이동합니다